안녕하세요

평택시민기자단 6기 이원희입니다!

연일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네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는데요. 이렇게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시겠지만, 잠시 시원한 도서관에서 여유를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비전 도서관은 북 카페에 온듯 다양한 공간과 시설을 자랑하는데요. 비전 도서관내에는 비전갤러리도 있어 책 향기와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 '그:리다 먹그림' 전시가 있어 다녀왔는데요. 작품을 엽서로 만들어 비치해두어 책갈피로 이용하시기에도 좋습니다.

손정은 작가의 작품이 먼저 보이네요. 손정은 작가는 한국 캘리그라피 예술 협회 경기남부지부 교육팀장으로 폴라리스 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많은 전시를 열었답니다. 그림과 캘리그라피가 하나 되어 멋진 작품이 되었네요

'이제 한계라고 느끼는 순간이 한 번 더 도전할 때예요. 거기서 딱 한 걸음만 더 내디뎌보세요'라는 문구가 힘을 주네요.

'기다리는 봄(왼쪽)' 노민주 작가의 작품인데요. 노민주 작가는 한국 캘리그라피 예술 협회 경기남부지부 사무국장으로 글꽃정원공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멋진 글들이 글의 배경이 되고 있네요.

'사랑 키우기'란 차상 작가의 작품입니다. 차상 작가는 한국 캘리그라피 예술협회 경기남부지부 전시팀장으로 차상공예숲공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숲이 멋진 그림에 류시화 시인의 '새와 나무'라는 시가 적혀있는데요. 류시화 시인의 '새와 나무'라는 시를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새와 나무 / 류시화

여기 바람 한 점 없는 산 속에 서면

나무들은 움직임 없이 고요한데

어떤 나뭇가지 하나만 흔들린다

그것은 새가 그 위에

날아와 앉았기 때문이다

별 일없이 살아가는 뭇사람들 속에서

오직 나만 홀로 흔들리는 것은

당신이 내 안에 날아와 있었기 때문이다

새는 그 나뭇가지에 집을 짓고

나무는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지만

나만 홀로 끝없이 흔들리는 것은

당신이 내 안에 집을 짓지 않은 까닭이다

비전 도서관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1층 로비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조금 더 재미있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인테리어와 어린이 도서 전시도 하고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많이 힘드시지만 비전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전시도 관람하면서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여름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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