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넘게 단절된 금북정맥, 생태축 복원사업으로 연결

안녕하세요. 천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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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시청에서

환경부, 충청남도,

한국도로공사,

국립생태원과 함께

50년 넘게 단절된

천안 목천 금북정맥을 잇는

생태축 복원사업 업무협약이

체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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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 은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에서

충남도 태안시 지령산​까지

연결된 약 240km의

산림생태축으로,

지금까지 도로개통으로 인해

그 허리가 끊겨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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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의

충남도 관문인 천안시​가

상징성과 역사성 회복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고속도로와 시도로

끊어져 있던 구간에서

생태통로를 건설해

생태축을 복원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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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 사고도 줄이고,

생태다양성도 늘릴 수 있는

이번 업무협약에

시민분들의 따뜻한

눈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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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8일, 천안과 목천을 잇는 생태축 복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 생태축 복원사업

협약식에는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김종률 환경부 환경보전국장,

충청남도 안재수​ 기후환경국장,

박건태 한국도로공사 건설본부장,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한반도의 자연적 상징인

백두대간과 연결되는

금북정맥은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으로 단절돼

50년 이상

생태학적 분리​가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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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이 단절됨에 따라

한반도 내 충남도의

유전적 분리 격차가 심화돼

생태계 고립 의 위험성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인 바,

이에 천안시는

2021년부터 환경부와

충남도의 보조 재원을 받아

목천읍 응원리에

경부고속도로와

시도 22호선을 횡단하는

금북정맥 생태축 복원을

추진했습니다.

▲ 생태통로 설치 위치 및 조감도

고속도로를 횡단하는

사업 대상지의 특수성과

수립된 사업비

부족 등으로 인해

당초보다 사업은 지연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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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지난 3월

충청남도, 한국도로공사

3자 업무 협의를 시작으로

5차례 이뤄진

🌳 금북정맥 생태축 복원사업

유관기관인 환경부,

충청남도, 한국도로공사,

국립생태원​과 협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협약은

🌳 금북정맥 생태축 복원사업 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약기관 간의

행정적·재정적·기술적

협력을 목표로

체결되었으며

✔ 천안시는

금북정맥 생태축 복원사업의

본 사업자로서

설계와 시공을

한국도로공사에 위탁하고

사업 완료 시

유지관리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서약했습니다.

✔ 환경부는

생태축복원협의회의

주최를 맡아 금북정맥

생태축 복원사업 총괄 및

국고 보조금을 지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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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및

도비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한국도로공사는

위탁 사업자로서

추가 재원 부담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반적인 설계와 시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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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생태원은

대규모 생태통로가

조성되는 사업이니만큼

전문적인 모니터링과

자문을 제공하기로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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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축 복원 사업이

생태환경 건강성 회복은 물론

민족정기를 잇고

​

생태자원의

파편화 축소에도 일조해

친환경 그린도시 천안의

눈에 띄는 결과물 중

하나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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