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지난 6월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구민 협의회'를

개최했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일회용 쓰레기로

환경파괴가 우려되는 요즘,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이나

전통시장에서의 쓰레기 감량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강서구에서는

이동식 재활용 분리수거함인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쓰레기 줄이기에

지원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주민의 한 사람이나 지구의 일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조금이라도 일회용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들을 모아봤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이제 그만

미세 플라스틱이 나와

해양오염의 주범이 되는

플라스틱 소재 칫솔과 혀클리너,

수세미와 바디타올을

지속 가능한 건강한 소재로 바꿔 봤습니다.

칫솔은 대나무로 혀클리너는 스테인리스로.

수세미와 바디타올은 삼베로 교체했다.

쓰기에도 편하고

다회용이라 쓰레기 줄이기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건강에도

좋은 소재라 안심이 됐습니다.

텀블러의 생활화

시원한 음료를 자주 마시는

요즘 같은 여름엔

일회용 컵 쓰레기가 골치거리입니다.

그럴 때 텀블러를 휴대하면

많은 쓰레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요즘엔 여러 카페에서

텀블러 이용 시 할인도 제공되니

쓰레기와 함께 내 돈도 절약되는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겠죠?

에코백과 광목 주머니

장을 볼 때

에코백과 광목 주머니 같은 파우치를 휴대하면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반드시 광목 주머니가 아니어도

다회용으로 사용 가능한 소재의

주머니라면 뭐든 좋습니다.

플라스틱 빨대와는 이별할 때

플라스틱 빨대 대신

대나무나 스테인리스, 사탕수수, 옥수수 등

생분해 가능한

천연소재 빨대로 대체하니

더 이상 플라스틱 빨대 쓰레기만큼은

배출시키지 않게 되었습니다.

플라스틱 세제 대신 고체 제품

다 쓰고 나면

플라스틱 용기가 쓰레기로 나오는

제품 대신 고체로 된 제품을

애용해 봅시다.

우리가 매일 쓰는

주방 세제도 고체비누로,

샴푸도 고체비누로

요즘엔 잘 나와요.

세정력에선 나무랄 데 없으니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강서구에선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종이팩, 폐건건지 수집 보상제 등

쓰레기를 줄이는 주민들을 위한 다각도의 보상과

참여 유도를 위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문제 해결은

결코 나와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강서구,

더 나아가 지구에 닥친

엄청난 위기이기 때문입니다.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오늘 하루 일회용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줄였다면

그건 '나비효과'처럼

지구환경이 쓰레기로부터 회복되는데

큰 일조가 될 것입니다!!

강서까치뉴스 김서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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