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호 기자]

안녕하세요. 군포시 시민기자단입니다. 오늘은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당정근린공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5월, 공원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직접 발걸음을 옮겨 봄을 맞은 당정근린공원의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당정역 초역세권 쉼터, 봄을 만난 당정근린공원

당정근린공원1호선 당정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맞이하는 푸른 녹지와 산책로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방문 당시에는 벚꽃이 한창이어서 하늘을 향해 흐드러지게 핀 꽃잎들이 장관을 이뤘습니다. 아직 완전히 꽃이 피지 않은 나무들도 있었지만, 벚꽃과 개나리가 곳곳에서 화사함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특히 공원 중앙에 자리한 인공폭포 주변은 봄꽃과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배경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수변 데크와 조정경기장으로 연결되는 길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안양CC 골프장 둘레길과 연계되어 있어, 봄맞이 걷기 운동을 하기에 최적입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돗자리를 펴고 봄날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당정근린공원의 또 다른 매력은 평화의 소녀상입니다. 2016년 건립된 이 소녀상은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봄날의 평화로움을 한층 더 깊게 느끼게 해줍니다.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다

날씨가 따뜻해지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어린이들은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청년들은 농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활기를 뿜어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당정근린공원은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공원 내 조경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는데요. 계절을 갈아입으면서 새롭게 심은 꽃들은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노랑, 파랑, 빨강 형형색색의 꽃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전환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

당정근린공원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편리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완벽한 장소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푸르른 나무 아래에서의 산책, 가족과의 피크닉, 혼자만의 명상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자연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본 게시글은 군포시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군포시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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