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숲 한지 갤러리 카페, 한지공예를 배우는 한지공방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지갤러리카페로 알려진

한지공예 한지공방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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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이곳에 있었다는데

늘 스쳐 지나가서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었어요.

벌써 18년을 한 전통있는 공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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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카페도 같이 했던 곳이고,

현재는 한지공예 한지공방만 운영한다고 해요.

바로 옆에 양촌초등학교가 있어서

찾기는 쉬웠어요.

주차를 따로 할 곳은 없어서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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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갤러리카페 길 건너편에

계양구청청소년수련관이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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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수업을 하고 있는 분들이 계셨어요.

성인도 있고, 초등학생들도 있었어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편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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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전 한지공예 작품이 이렇게 다양한 줄

처음 알았어요.

한지로 못 만드는게 없더라고요.

작품만 부담없이 구경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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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에 있는 것들은 모두 한지공예작품이었어요.

한지휴지케이스 같은 작은 소품부터

큰 한지화장대, 한지약장, 한지뒤주, 한지서랍장 등

정말 다양한 작품들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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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한지를 굉장히 좋아해요.

한지는 특유의 따뜻한 질감이 있거든요.

한지하면 그냥 단순한 종이 정도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나무로 만든 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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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종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한지'는

대한민국 전통 방식으로,

닥나무로 만든 종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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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기술이 발전하면서 삼국시대부터

종이를 만들었다고 해요.

신라시대의 한지 책 일부도 남아있어요.

일제강점기 때 일본식 제지법과

서양식 종이제지법이 들어오면서

전통 한지 제조는 거의 없어지고

명맥만 유지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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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 점은

한지가 문화재 복원에 쓰이면서

한국 한지가 여러 박물관에 나간다고 해요.

얼마전 방송에서 보니

한지로 옷도 만든다고 하네요.

한지가 다양하게 활용되는 것이 반갑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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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통 한지를 이용한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계양구 한지갤러리카페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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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단단하고 튼튼하면 가구도 만들겠어요.

실제로 원재료가 닥나무니

튼튼한게 맞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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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특히 한지주렴등✨이 너무 예뻤어요.

은은한 불빛이 반짝반짝 나오니

집에 하나 두면 정말 운치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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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도 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가격 문의하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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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멋지네요.

한지로 이렇게 큰 한지장을 만들다니!

진짜 작품들이었어요.

나뭇빛깔 한지장이 멋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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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크지는 않았어도 충분히 여유있었어요.

안쪽으로 재봉틀과 수많은 알록달록

색깔실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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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만들고 있었어요.

풀칠하고, 붙이고, 자르고 집중하는 모습이

넘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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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한지를 붙이고, 또 붙이고 수만번 두드려주고,

말려주고 반복하면 나뭇빛깔 한지 색깔이

나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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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갤러리카페 공방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컬러와 자수문양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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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얀 색 틀들이 보였어요.

처음엔 단순한 종이 기본 틀이 여러 과정을 거쳐서 아름다운 한지공예작품💘이 탄생하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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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은 취미반, 자격증반, 창업반 등 다양했고,

보통 일주일에 2회 한 번 할 때

2시간이라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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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없이 두시간은 앉아서 집중해서 만드니

아이들 집중력에도 도움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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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작품들이 많았어요.

플라스틱보다 훨씬 정감있는 한지공예는

예쁘고 친환경제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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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작품 구경하느라 한참을 구경했어요.

한지작품에 우리의 전통인 수가 놓여져 있는 것이

특색있었어요.

전통기법과 현대적 기법이 접목되어

촌스럽지 않고 세련되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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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의 한지갤러리카페!

한지작품도 구경하고, 공방에서 배울수도 있어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전화 상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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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인천광역시 계양구 장제로 938

(한지갤러리카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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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5223-8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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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1기

김미아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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