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축제 장생포 오색수국정원 라벤더뜰 보랏빛 향연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 중 하나인 울산 장생포 수국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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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수국축제에는 수국만 있는 게 아닙니다.

6월에는 알록달록한 수국 사이에 보랏빛 향연이 펼쳐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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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오색수국정원에 있는 라벤더뜰을 다녀왔습니다.

꽃내음 가득한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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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보러 가실까요?

라벤더뜰을 만나기 위해서는 우선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찾아오셔야 합니다.

고래박물관 쪽에 주차하셔서 천천히 걸어오셔도 되지만 가능하시다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쪽에 주차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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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시면 걸어서 5분 이내로 라벤더뜰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길목마다 축제 포스터 및 라벤더뜰 위치를 안내해 주는 문구들이 있으니 찾기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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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목에 피어 있는 예쁜 꽃들도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천천히 즐기며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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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오색수국정원에 있는 라벤더뜰에 도착했습니다.

수국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라벤더뜰은 다소 한산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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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프라이빗하게 장생포 라벤더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장생포 라벤더뜰은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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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축제 비용이 3,000원인데 반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참 좋은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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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규모가 엄청 큰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산책하고 돌아보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그리고 감성 한 스푼을 담기 위해 예쁜 조명도 달아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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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감성적인 요소들이 더해지니 마치 해외에 있는 정원에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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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구경만 하지 마시고 라벤더 가까이 코를 갖다 대볼까요?

우리가 아는 진짜 라벤더 향이 솔솔 나는데 묵은 스트레스가 싹 해소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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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기분이 좋은 향이었죠.

방향제 같은 곳에서 나는 라벤더향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자연 그대로의 향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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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정원은 전역이 포토존입니다.

그래서 안에 억지로 들어가 사진을 찍을 필요 없이 아무데서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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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을 땐 카메라를 거꾸로 들어서 찍어보세요.

그러면 위 사진과 같이 라벤더가 더욱 풍성하게 보이게 찍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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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울산 축제 즐기러 장생포 오색수국정원으로 놀러 오세요.

너무나도 아름다운 라벤더 정원과 함께 수국들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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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