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 재개발사업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 "주민이 직접 선택"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재개발사업​을

주민과 함께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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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역세권을 고밀복합개발하여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하고 주택공급을 확대해 상대적으로

저개발되거나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하여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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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 후보지 신청 시

주민 동의 30% 이상이 필요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높은

동의율이 요구되어 적극적인 주민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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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정비사업에서는 이례적으로

주민 합의를 먼저 이룬 후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홍제지구중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하반기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

후보지 신청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도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보통의 정비사업은 정비계획 수립 후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의 절차에서

주민의 의견을 듣는 과정으로 진행되어

주민 간 이해관계로 인한 갈등 발생 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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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재정비촉진지구(유진상가 및 인왕시장 일대)는

2010년부터 촉진사업, 재생사업 등의

각종 사업 방안이 제안되었으나,

주민 간의 오해와 갈등, 사업성의 모호함으로

인해 개발이 지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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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대문구는 전담팀을 구성하여

23년 4월부터 주민과 소통의 장을 3회 개최하고

수시로 주민 개별 및 집단 면담을 실시하는 등

개발계획에 주민 요구사항과 의견을

반영한 활성화 방안을 구상하였습니다.

▲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

3차 주민과 소통의 장에 참석한 주민은

"이제까지 구청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나선 적이 없었습니다.

구청에서 직접 주민에게 사업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주니

잘 될 것이라는 기대가 됩니다.

빠르게 추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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