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 하기 좋은 솔향수목원에서 숲해설 프로그램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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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했던 초봄의 연두색 이파리도

짙은 초록색으로 튼튼해지는 요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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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녹음과 피톤치드 가득한 자연 속에서

숲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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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온 가족 모두가 즐거운 나들이 장소,

솔향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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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솔향수목원은 예로부터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고 해 붙여진

강릉시 구정면 용소골에 조성된 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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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4만평 부지에 23개의 테마를 주제로

1,127종 22만본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

녹음이 가득한 푸르른 장소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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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부터 금강소나무향기와 꽃향기가

솔솔 풍겨오고

물소리와 새소리가 가득해

강릉 시민 분들의 가족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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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에

강릉솔향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을 참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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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기간

4월 ~ 10월 중 화요일 ~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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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 방법

강릉솔향수목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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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신청

매 시간 정각

예약 없는 시간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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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해설가 분께서

약 50분의 시간동안

솔향수목원 내의 식물들에 대해

신기하고 유익한 해설을 진행해주세요

모든 설명이 기억에 남지만,

가장 신기했던 세 가지 식물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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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단풍나무에요

사진에 보이는 저 동그란 부분이

단풍나무의 씨앗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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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가 씨앗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고

숲해설을 듣고나니

동그란 씨앗이 보이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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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 이파리의 모양을 보고

헬리콥터 프로펠러를 생각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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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버드나무에요

예로부터 물가 주변에 버드나무를 많이 심었는데

물을 마실 때 위에 버드나무 잎을 띄웠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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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는 수질을 정화하는 작용을 하고

천천히 마시라는 의미를 가지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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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염 작용이 있어서 이쑤시개의 원료이기도 하고

아스피린의 주 원료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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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산딸나무에요

흰색이 꽃잎처럼 보이지만 사실

꽃은 가운데 황록색으로 빽빽하게 모여 피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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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수정하기 위해 나비와 새를 부르려고

흰색으로 이파리를 변화시키고

수정 이후에는 다시 원래의 초록색으로 돌아온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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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생각이 없는지 알았는데

그 의지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고

자연의 신비로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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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꽃을 보고 향도 맡고 잎을 만져보며

숲에 대한 설명을 듣다보니

더욱 주의깊게 듣게 되고

질문을 주고 받으며

함께 참여하게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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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녹음과 피톤치드 가득한 자연 속에서

숲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

솔향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온 가족 모두가 즐거운 나들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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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강원 강릉시 구정면 수목원길 156 강릉솔향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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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강릉시 SNS 서포터즈 최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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