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충남 청양 여행 봄나들이 가볼 만한 곳 지천생태공원
청양군SNS서포터즈 정한윤
충남 청양 여행 봄나들이 가볼 만한 곳
청양지천생태공원
청양 지천생태공원에서 봄꽃의 향기를 맡아보아요.
철쭉꽃이 피어나 아름답게 변신한 청양 지천 공원
봄에 찾아가는 아름다운 청양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요.
어을항천이라고도 불렸던 이곳 냇가에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종인 흰목물떼새와
천연기념물인 참매, 큰고니, 원앙을 비롯한 진귀한 60여 종의 새들이 해마다 찾아오는 곳입니다.
그리고 세계 유일의 물고기 미호종개(천연기념물 454호)와 흰수마자 등
60여 종의 민물고기가 서식하는 청정 청양을 대표하는 생태의 보고입니다.
지천생태공원 입구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여행 또는 사랑하는 연인들이 자동차를 가지고
오기에 편리합니다.
입구에 교월리 말 무덤이 있습니다.
단순히 말을 묻은 무덤일 수도 있으며,
가야 고분의 발굴 당시와 비슷한 형태와 토질 등을 갖추고 있어
천년을 넘어서는 고대의 고분으로까지 추정된다고 합니다.
마치 거울 같은 지천생태공원 내의 계류에는
주변의 나무가 반사되어 특별한 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계류를 건너는 나무로 만든 다리는
다리 건너의 붉은 철쭉을 향하여 시선을 가져가게 합니다.
이곳은 어디일까요?
철쭉꽃밭에 푹 안긴 사각 정자 쉼터는
그 안에 들어가서 쉬고 나면 꽃의 향기가 가득할 것 같습니다.
주변으로 박태기나무도 보입니다.
분홍 꽃이 피어나 붉은 철쭉과도 잘 어우러져
공원에 함께 많이 심는다고 합니다.
옆으로 긴 바위에 피어난 철쭉꽃은
마치 검은 화분 위에 누군가 일부러 꽃을 심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자꾸만 바라보게 됩니다.
붉은 철쭉꽃 사이로 순백색을 뽐내며 그들을 밀치고
꽃잎을 활짝 피운 흰철쭉꽃이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소나무야 소나무야 언제나 푸른 네 빛
사시사철 진녹색을 보여주는 우리의 소나무
온갖 비바람을 맞으며 이리 휘고 저리 휘었지만
오히려 그러한 모습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소나무의 멋진 모습입니다.
꽃 터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여기 꽃 터널에는 다래 덩굴과 머루나무가 심겨 있습니다.
다래 덩굴은 5~6월에 흰 꽃이 피어나며 9~10월에 열매가 녹황색으로 익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여기 꽃 터널에서 덩굴 꽃이 가득 피어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녹색 바탕 위에 하얀 벤치가 사람을 부릅니다.
서 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 의자 노랫말이 흥얼거려지는데요.
사랑하는 연인이 산책하다가 여기 흰 의자에 함께 앉으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원 안이 온통 붉은색 철쭉꽃으로 가득한데
홀로 하얀 꽃을 피우고 있는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그 나무에 피어난 꽃을 명자꽃이라고 알려주는데 이 또한 보기가 좋습니다.
지천 생태공원 계류는 청양의 아름다운 125리 약 50km인 지천을 축소하여
조성한 길이 150m의 계류입니다. 축소된 지천을 따라 걸으면 마치 걸리버 여행기의
소인국에 나타난 걸리버가 된 느낌으로 지천을 한 번에 돌아볼 수 있습니다.
계류 주변으로 꽃잔디가 피어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잔디를 심어놓은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대치천을 가로지르는 빨간 아치교가 시선을 끕니다.
이 빨간 다리를 건너면 백세공원으로 연결되어
둘레길을 계속 이어갈 수 있습니다.
대치천에 한 마리의 백로가 먹이 사냥을 나왔습니다.
생태계가 살아 있는 청양 대치천의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청양 지천생태공원은 기천을 축소한 계류도 보기가 좋으며
그 지천 계류를 넘어갈 수 있는 나무다리도 아주 예쁘게 만들어
둘레길을 걷는 즐거움을 더하여 주고 있습니다.
쉼터 정자가 세워져 있습니다.
무려 정면 2칸이나 되는 대형 쉼터입니다.
이곳은 야외 체험 활동할 때 식물 관찰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지천에 관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칠갑산과 대덕봉에서 발원한 지천은 구봉천과 힘을 합해
일백이십 리를 흐르는 청양의 대표 하천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지천을 가로지르는 데크는
물막이 구간 위로 조성되어 길을 걷는데
끊김이 없이 연결하도록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청양 지천생태공원은 데크를 활용한 경관이 아주 잘되어 있는데요
지천을 축소한 계류와 그 계류를 넘어가게 하는 목재 데크가
조화를 잘 이루며 아름다운 청양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외 운동시설도 잘 구비되어 있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둘레길을 걷는 여행객에게도
몸풀기 등 가벼운 운동을 하기에 좋은 시설입니다.
청양 여행에서 만난 청양 지천생태공원
청양의 대표 하천을 만날 수 있으며 봄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청양으로
이번 주말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여행을 오시는 건 어떨까요?
청양 지천생태공원
주소 : 충남 청양군 청양읍 교월리 59
주차장 및 화장실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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