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홍매화 명소,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봄풍경 보러가요!

따뜻한 봄비가 내리고 앙상한 나뭇가지에

꽃망울이 올라오며 꽃이 피고 있는 요즘,

봄이 우리 곁에 벌써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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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중구에서도 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대구 홍매화 명소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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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은 1907년 대구에서

일어난 최초의 애국, 애국운동의 하나인

국채보상운동을 기념하며 그 정신을 계승하고

도심지 내 녹지공간 확보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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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안락한 휴식과 문화 활동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된 공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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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 대종 앞쪽으로는

백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활짝 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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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 꽃망울을 터트린 모습이

귀엽고 순수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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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기념관 뒤쪽 매화나무 숲길은

서서히 영롱한 붉은 빛을 띄면서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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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나무는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나무로

'봄의 전령사'라고도 하는데요

꽃을 강조하면 매화나무, 열매를 강조한다면

매실나무로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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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의 꽃말은 고결한 마음, 결백, 기품,

인내 등이 있으며 이른 봄의 추위를 무릎쓰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운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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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봄비가 내리는 날 가운데

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

매화꽃을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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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으로 갈수록 작은 매화나무도 있어

나중에 다른 나무들처럼

얼른 자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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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는

산책을 즐기거나 운동하러 온 시민들이

많았는데, 붉은색을 띄며 한창 피어나고 있는

홍매화를 보고서는 발걸음을 멈추고 핸드폰에

아름다운 매화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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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친 후에는 매화가

더욱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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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2월 19일에는

활짝 핀 꽃도 있었지만, 아직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는 꽃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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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벙 주말을 시작으로 다음 주 정도까지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홍매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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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근처 직장인 분들도,

아이 손 잡고 공원에 나온 가족들도,

저처럼 꽃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진작가들도,

이맘때면 모두 한 마음으로

홍매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기에 바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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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나무 숲길 근처 화합의 광장 앞에

설치된 가로등 주위에도 매화가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은 아직 꽃이 한창 피어있는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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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을 중심으로 매화 사진 찍기에

멋진 곳인데, 작년처럼 예쁜 사진을 찍으려면

다시 한번 더 방문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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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나무 숲길 끝에는 작은 동백나무가 있었는데,

주변에 동백꽃이 떨어진 모습이

자연의 작품처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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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추위가 남아있는 이른 봄에도

수줍은 모습으로 활짝 피어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홍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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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가 활짝 핀 모습을 보면

이제 따뜻한 봄이 오는구나 싶은 게

그렇게 반가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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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홍매화 명소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홍매화의 예쁜 모습과 함께 멋진 사진도 찍고

행복한 봄날 즐거운 추억 가득

만드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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