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산업과 관광, 문화가 어우러지는 미래를 지향하는 울산광역시청과 해울이도서관
모든 도시는 산업 생태계가 잘 살아 있어야 활력이 돌게 됩니다.
그래서 기업을 유치하려고 하고 관광자원을 활성화해서 단순히 거주하는 인구를 넘어서 생활인구를 확충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례시를 제외하고 인구 규모로 지역의 거점 도시 역할을 하는 광역시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울산광역시는 현대자동차와 제조업의 비중이 커서 개인 소득 순위도 높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울산은 도시의 발달 구조상으로 볼 때 다핵도시를 형성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울산광역시청을 비롯한 주요 행정기관은 울산의 남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울산의 브랜드 슬로건은 울산의 영문(Ulsan) 이니셜 ‘U’에 ‘THE RISING CITY'라는 슬로건을 붙여 새롭게 도약하는 울산, 비상하는 울산, 해오름의 도시 울산을 상징. 'U'의 위로 솟은 두 기둥은 울산의 강한 힘과 상승하는 모습을 연상하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울산광역시청으로 들어가 봅니다. 울산을 흐르는 강은 세 개가 있는데 가장 많이 알려진 강은 역시 태화강입니다. 태화강에는 국가 정원이 조성이 되어 있어 매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울산광역시청 내부로 들어오면 울산의 모습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그림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울산을 대표하는 태화강은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의 백운산(해발 고도 892.7m) 아래에 있는 해발 고도 약 550m 부근 탑골샘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흘러 도심 중심을 가로질러 동해로 유입이 됩니다.
울산광역시청의 1층에는 해울이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도서관이 청사 안에 있는 경우가 적지가 않습니다.
해울이라는 이름은 울산광역시의 마스코트로 해울이의 '해'는 태양과 바다를 함께 의미하는 것으로 열정적인 도시 울산이 동해의 푸르고 힘찬 기상을 바탕으로 무한한 꿈을 펼쳐간다는 의미를 나타내줍니다.
도서관은 그냥 가볍게 사람을 만나기에도 좋고 점심시간이나 잠시 시간적인 여유가 나면 이곳에서 책을 읽어도 좋은데 공무원들에게도 자기 계발의 장으로 활용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간은 다른 도서관처럼 크지는 않지만 작은 공간을 잘 활용하여 책을 고르고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열람 공간을 늘려두었으며 서가대도 낮추어두었습니다.
어떤 책을 골라서 읽어볼까요?
삶은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소중한 책이라고 최근에 세상을 떠난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 세상을 떠나고 교황의 삶을 담은 나의 인생이라는 책도 출간이 되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래와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역사에서, 특히 역사의 검은 페이지에서 배워야 합니다.”
과거에 알던 것은 그냥 과거에 쓸모가 있었던 것뿐이지 지금 시기에 맞는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변화를 과감히 받아들여야 하는 모양입니다.
나의 인생이라는 표현을 이탈리아어로 하면 비타(vita)라고 합니다.
나의 인생은 어떻게 흘러갈까 궁금하다면 조금씩 모자란 부분을 책에서 채워 넣을 수가 있습니다.
해울이 도서관에는 비교적 최근의 책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수많은 책들 중에서 어떤 것을 읽어야 할지는 정답은 없지만 많이 볼수록 읽어야 할 만한 책들을 골라내는 눈을 키울 수가 있습니다.
울산도 2000년대 들어서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인구구조의 변화도 있고 산업의 변화에 따라 도시공간이 재편이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불과 10~20년만 지나도 지금과 전혀 달라질 미래에 등불을 밝혀줄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노력하기에 좋은 때입니다.
열정이 넘치는 울산광역시의 미래를 응원해 봅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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