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중앙시장 장칼국수 오징어순대 등 먹거리

​

​

강릉 중앙시장은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인데요. 규모가 큰 편이라 주차장도 여유가 있어 편의성이 좋습니다. 강릉역에서 도보 25분 거리라 KTX 뚜벅이 여행 코스로 들리기도 좋아요!

​

​

아케이드 천장이 설치되어 있어 눈이나 비가 내리는 궂은 날에도 문제없이 구경할 수 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점포별로 상이합니다.

​

​

할머니들이 판매하는 야채부터 반찬까지 사람 사는 냄새가 제법 나는데요. 건어물, 젓갈 등 바다에서 나는 것들은 지하 1층 어시장에서 더 다양하게 만날 수 있어요.

​

​

동해안 지역이라 대게 전문점이 많은데 요즘은 손질과 포장까지 다 해줘서 숙소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주문 즉시 바로 썰어주는 신선한 활어회를 맛보고 싶다면 고민 말고 고고하세요.

​

​

감자전과 메밀전, 메밀전병, 배추전 등 강원도 토속 음식은 시장에서 늘 인기 메뉴입니다.

​

​

노릇노릇한 각종 튀김과 속이 꽉 찬 오징어순대를 맛보면 감탄이 절로 나올 거예요. 탱탱한 오징어 안에 야채와 다진 고기를 넣고 순대처럼 쪄낸 음식인데 별미입니다.

​

​

날이 추워서 그런지 호떡, 찐빵, 만두, 길거리 어묵, 붕어빵 등 겨울 간식이 많았어요. 주머니 속에 삼천 원이 필요한 계절입니다.

​

​

지난해 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탕후루 가게도 있습니다. 어린 친구들에게 역시나 인기 만점!

​

​

중앙시장 내에 규모는 작지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

식사를 거르고 방문했다면 중앙시장 칼국수 메뉴를 추천드려요! 단돈 3천 원이면 뜨끈뜨끈한 장칼국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고물가 시대가 이어지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민들에게 한줄기 빛 같은 곳입니다.

​

​

입구에 <강릉월화거리 소원물고기> 소망트리가 설치되어 있으니 2024년 새해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좋겠죠? 전통시장과 골목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서 알뜰한 여행 되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