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시간 전
[SNS서포터즈] 성지순례 괴산 천주교 연풍성당
[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 곳
성지순례 괴산 천주교 연풍성당
1974년부터 천주교회에서 성역화한 괴산 천주교 연풍성지는 조선 정조 15년(1791) 신해교난 이후 연풍 땅에 은거하여 신앙을 지켜가던
교인 추순옥, 이윤일, 김병숙, 김말당, 김마루 등이 순조 1년(1801) 신유교난 때 처형당한 자리입니다.
충북 괴산군 연풍면 중앙로홍문2길 14
연풍순교성지 개방시간 09:30~17:30
입구에 연풍성지 순례 추천코스 안내판을 설치해서 관람동선을 따라 이동하면 됩니다. 실선으로 방향을 표시해두었으며 8자 동선입니다.
또한 대성당앞에 순교성지순례 스템프 도장을 찍는 곳이 있습니다.
연풍성지 내에는 높이 8.5m의 십자가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한국천주교 103 성인의 한 사람인 루까 황석두의 입상과 묘가 있습니다.
순조 13년(1813) 연풍현 병방골에서 태어난 황석두 성인은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인 후 일생을 종교에 헌신합니다.
연풍성지에는 순교현양비와 처형석을 유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형 십자가 부근의 이 장소는 순교자들의 순교한 사형장입니다.
신앙을 지키며 천주교를 믿다가 잡혀온 교우들이 형방 건물에서 갖은 고문을 당한 후 배교하지 않으면 옥에서 끌어내어 이곳에서 처형당했습니다.
형구돌은 끝까지 신앙을 버리지 않는 천주교 신자들을 구멍 앞에 세운 다음, 목에 밧줄을 걸고 반대편 구멍에서 이를 잡아 당겨 죽이는 잔혹한 교수형 형구입니다.
연풍순교성지에서 발견되 세번째 형구돌로서 1미터 가량이 직경에 가운데는 각각 크기가 다른 원추형 구멍이 양쪽으로 뚫여있습니다.
연풍 병방골(괴산군 장연면 방곡리)은 황석두 루가(1813~1866) 성인의 고향이며,
이곳 연풍순교성지는 성인의 묘소를 모시고 있는 곳입니다.
병인박해 때 다블뤼주교, 오메트르신부, 위앵신부, 장주기 회장과 함께 충청도 갈매못에서 군문효수형으로 순교했으며
이후 1982년 평해 황씨 문중산에 묻힌 황석두의 유해를 이장해왔습니다.
최초의 한국인 주교인 노기남 대주교의 동상입니다.
1942년 1월 18일 착좌식과 그해 12월 20일 정식 성성을 거쳐 한국천주교 최초의 대주교가 되었으며
이 동상은 노기남 대주교의 주교 성성 45주년을 기념하여 건립하였습니다.
병인박해가 일어난 1866년 충남 보령 갈매못에서 3월 20일 순교한
안 다블뤼(안토니오) 주교, 오 오메트르(베드로) 신부, 민 위앵(루카)신부, 황석두(루카) 회장, 장주기(요셉) 회장 등 다섯 성인들이,
서울과 갈매못으로 압송될 때 도중에 쉬었다는 반석입니다.
※찾아오시는길
괴산 연풍성당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중앙로홍문2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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