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밀양강 오리배 가족 연인과 나들이 데이트 코스 추천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는 때 이른 무더위로 시원한 그늘이 생각나는 요즘이죠!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밀양 가볼 만한 곳으로 밀양강의 시원한 풍경과 함께하는 가족, 연인들의 나들이,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밀양강 오리배인데요, 함께 가보실까요?
밀양강 오리배 (전동(자동) 오리 배)
⊙ 영업시간: 평일 오후 1시~오후 6시/주말·공휴일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
⊙ 정기휴무일: 매주 화, 수요일
⊙ 이용요금: 20,000원(1대 4명 탑승/아기 포함)
⊙ 탑승시간: 30분(시간 초과 시 추가요금 부과)
⊙ 운행구간: 남천교~영남루 앞
밀양강 오리배는 밀양교 교각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주변은 무료주차가 가능한 밀양강 둔치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이 없는 곳인데요. 밀양강 오리배에 도착하면 빨간색 왕관과 리본 타이를 두른 노란 오리배를 볼 수 있습니다.
밀양강 오리배는 전동(자동) 오리배로 운영합니다. 아기를 포함해 4명까지 탈 수 있는 밀양강 오리배는 30분 동안 남천교와 영남루 앞을 오고 가며 밀양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밀양의 경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밀양강 오리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탑승 전에 간단한 안전 수칙과 운행구간 설명을 듣고, 오리배에 탑승할 수 있는데요. 운행구간은 남천교와 영남루 앞(보험 적용구간)으로 이 두 곳을 벗어나지 않게 유의하시면 됩니다. 밀양강 오리배 선착장에는 아동용, 어른용 구명조끼가 비치되어 있는데요. 안전이 필수인 만큼 구명조끼 착용 후 탑승을 해야 합니다.
예전 오리배는 수동 페달을 힘들게 발로 저어서 이동을 했는데, 요즘은 전동(자동) 오리배로 전진→멈춤→후진 레버와 간단한 핸들 조정으로 누구나 쉽게 밀양강 오리배를 즐길 수 있답니다. 핸들 옆으로 타이머가 30분이 설정이 되어있어 알림음이 울리면 선착장으로 돌아오시면 된답니다.
밀양강 오리배를 이용하는 이용객 중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겐 랜덤으로 소리나는 오리 인형이 제공되고 있어요.
밀양강 오리배 타고 영남루로 출발해 볼까요? 이날은 밀양 한낮의 날씨가 매우 더웠던 날이었지만, 밀양강 오리배 안은 제법 시원했습니다. 무엇보다 밀양강의 물결을 가르며 불어오는 강바람과 함께 밀양강의 운치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더라고요.
아이와 동반한 가족 나들이객이 많았던 이날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걸 볼 수가 있었는데요.
연인과 함께 데이트 코스로 찾는다면 주변 카페에서 음료를 테이크아웃해서 오리배 선상에서 즐기는 낭만 카페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답니다. 주변 경치를 즐기다 보면 30분이 금방 지나갈 만큼 아쉬움이 남겠지만 밀양강에서 즐기는 특별한 데이트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3대 누각인 영남루의 멋진 절경과 함께 밀양강 오리배 타고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한데요. 가족 연인과 데이트, 나들이 장소로 밀양강 오리배는 어떨까요? 밀양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세요.
◎2023 밀양시 SNS 알리미 고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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