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7월 3일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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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은

2006년 스페인 환경단체 리제로의

캠페인에서 시작해 국제 환경단체들이

동참하며 세계 환경 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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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월 3일에는 세계 여러 국가들이

각종 캠페인과 운동에 나서며

우리나라 환경시민단체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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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비닐봉투 연간 소비량 5조 개,

한 장의 평균 수명은 25분인 비닐봉투가

썩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대 1,000년입니다.

썩지 않은 비닐봉투는 땅 속에서 토양의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미세 플라스틱으로

잘게 쪼개져 토양 등을 오염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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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투 생산 과정에서는 온실가스와

각종 유해물질이 방출되어 대기를 오염시킵니다.

또한 소각 시 환경호르몬 다이옥신 방출,

탄소배출로 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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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양 쓰레기의 90%가 플라스틱이며

비닐봉투는 해변 폐기물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많이 버려집니다.

비닐봉투의 첨가물질은 해양을 오염시키고

해양 생물들이 비닐봉투를 먹이로 착각해

생물 다양성 감소, 생태계 파괴 등

각종 연쇄적인 문제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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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용기내챌린지를 통해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비닐봉투가 필요없다면 거절하여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

환경 지키기에 함께해주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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