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동탄 5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프랑스 자수 배우기에 도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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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참여 중인 동탄 5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프랑스 자수’ 수업에 대해 소개해드리고 자 합니다. 동탄 5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분기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어요. 접수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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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동탄 빵샘 카페에서 이루어지고 있어요. 간단한 다과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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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첫 수업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이미 수업을 들어보신 경험이 있고, 수강을 추가로 신청해서 수업을 받고 계셨어요. 수업은 약 2달 정도 진행되고 매주 월요일 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고 있어요.

프랑스 자수에 필요한 기초 재료를 구입했어요. 천에 도안을 그릴 수 있는 펜들과 실, 바늘, 자수틀 등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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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빈 천에 기초 도안을 그리고 수 놓는 방법들을 가르쳐 주시면 제가 따라서 연습하는 방식으로 수업은 운영됩니다.

이건 제가 수업 첫날 배운 것들이에요. 아우트라인 스티치 / 레이지 데이지 스티치 / 서클 버튼홀 스티치 등 3가지 방법을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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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다 보니 목이 말라 중간에 커피 한 잔을 주문했어요. 카페에서 수업을 하니 은은한 커피 냄새를 계속 맡을 수 있는 게 큰 장점이에요.

저는 첫 수강이라 기초만 배우고 있지만 2회차 수강인 분들이 만든 작품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바늘 홀더와 가위 홀더에요. 레이스와 자수를 놓으니 예쁜 작품이 되었어요.

이건 선생님이 만드신 가방과 수강생이 현재 만들고 계신 작품이에요. 저도 열심히 배우면 언젠가는 저렇게 아름다운 자수를 놓을 수 있겠죠?

기본적인 스티치 방법만 할 수 있는 저와는 다르게 다양한 스티치를 활용해서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구경하다 보니 2시간이 금방 가더라고요.

수업은 한 작품씩 선정해서 진행하는데, 작품을 고르면 패키지로 실까지 함께 구입할 수 있어서 큰 추가 비용 없이 배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다음 작품을 뭘 할지 정하느라 선생님이 미리 해 두신 자수를 보니 얼른 저도 다른 스티치도 배우고 싶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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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재 만들고 있는 바늘 쿠션이에요. 이미 완성하신 분들의 작품이랑 비교하면 아직 갈 길이 멀었지만 열심히 배워서 하나의 좋은 취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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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사시는 곳의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찾아보시고 저처럼 취미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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