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아이랑 무료로 안전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곳, 북구 산하동 울산안전체험관 추천
울산 북구 강동에는
어린이 친구들이
안전에 대해서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곳이
두 곳 있어요.
바로 키즈오토파크와
울산강동안전체험관인데요.
두곳이 붙어 있어
한번에 다녀오기 좋답니다.
이번 주말에는 키즈오토파크와
울산강동안전체험관을 다녀왔습니다.
키즈오토파크는
교통안전에 대해서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키즈오토파크는
얼마 전 다른 서포터즈님이 다녀오셨기에
전 글을 참고해주세요 :)
울산 키즈오토파크는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며
체험 나이는
유아 (6-7세),
초등 (1-3학년) 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예약은 하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키즈오토파크에서 바라본
울산 안전체험관입니다.
도보로 1분도 걸리지 않는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장을 키즈오토파크와
같이 공유하고 있어요.
울산안전체험관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3층은 초등학생 이상만 체험이 가능하고,
2층은 보호자 동반 시
5세-초등학생 체험이 가능하며,
1층은 5-7세만 단독 입장이 가능해요.
저희아이는 겁이 많은 6세라
3층은 체험 불가고
2층은 무서워하기에
1층에 위치한
기초안전체험만 신청했습니다.
1층 기초안전체험은
어린이 안전마을에서
안전한 놀이문화와
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울산안전체험관 가는 길에는
소방차와 구급차들이 전시되어 있어
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체험을 못하더라도
한번쯤 같이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일찍 도착했더니
시간이 남아서
울산안전체험관 1층에 위치한
울산안전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입장 전 음료는
음료 보관대에 보관해주세요!
아이들이 많다보니
부딪혀 쏟을 수도 있고
아무래도 도서관이다보니
책이 젖어 망가질 수 있어요.
울산안전도서관 내부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블럭을 할 수도 있고
편한 자리에 앉아
책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1층과 2층에는 푹신푹신한 의자들이
여러 다양한 모양으로 구비되어 있어
누워서도 보고 앉아서도 보고 엎드려서도 보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어른들을 위한 도서도 일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맨 안쪽에는 블럭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블럭의 색상과 종류가 다양해서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아요 :)
친구들이 남긴 이름과 모양들을 보니
기특하고 신기하더라구요.
밑에 흰둥이도 있네요 ㅎㅎㅎ
기초안전체험을 할 시간이 되어
어린이 안전마을 앞에 도착했습니다.
기초안전체험은
주중에는
10:20, 13:00, 14:30 (3회)
주말에는
10:30, 13:30, 15:30 (3회)
이루어지고 있어요.
이곳에는 부모님이 들어갈 수 없고
아이들만 들어가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은 필수입니다!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일하시는
체험 선생님들은
모두 소방관 출신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더 믿음이 갔습니다.
안에서 지진대피훈련, 대중교통 안전띠 착용 등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안전체험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고 편안하게
진행하신대요.
저희 아이는 겁이 많은 편이지만,
즐겁고 재미있게 잘 참여했어요.
체험이 끝나고 체험선생님께
작은 선물도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굉장히 뿌듯해 했습니다.
무료로 이렇게 질좋은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어
울산 주민으로서 기쁘고 감사했어요.
아이가 어린이 안전마을에서
60분 가량 체험을 하는 동안
부모님들은 자유롭게
안전체험관에서 머물며 구경하시거나
근처 카페에 가셔서 시간을 보내셨어요.
저는 취재를 위해
안전체험관 1층을 둘러보았습니다.
울산안전체험관 1층 평면도 입니다.
어린이 안전마을 바로 앞에는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안전관련 OX퀴즈를 풀 수 있는
화면이 구비되어 있구요.
아이들이 신기해할만한
다양한 소방차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보는 아이들마다 다 타고 싶어했는데
안전 상의 이유 때문인지
직접 탈 수는 없더라구요.
1층 로비 중앙에는
안내데스크가 있어
궁금한 점을 즉시 물어볼 수 있었어요.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있습니다.
애견 대상 심폐소생술도 체험해볼 수 있어
애견인분들이 꼭 한번 방문해서
체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이곳은 안전체험관 내에 있는
카페 드므입니다.
꼭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편하게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예요.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이곳에서
아이들이 나올 때까지
시간을 보내시더라구요.
음료와 간단한 과자류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가격이 사설키즈카페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했어요.
저희는 커피콩빵을 사서
허기를 채웠답니다.
맛도 괜찮았어요!
카페 드므 바로 옆에는
수유실이 있어요.
어린 아가를 데려오시는 분들도
편하게 분유를 타고
수유를 하실 수 있습니다.
지하 1층에는 영웅이네밥상이라는
식당이 있더라구요.
가격이 저렴해서
김밥 한줄 사먹을까싶어 내려가보았어요.
아쉽게도 이곳은 3시까지만
운영하신다고 하네요.
제가 갔을 때가 딱 3시 반이라
이번엔 먹지 못했지만
다음번에 방문할 때는
꼭 일찍 방문해서 먹어봐야겠어요!! :)
2층은 미리 체험 예약을 한 분들만
인솔하시는 선생님과 함께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줄을 쳐놓고
입장을 제한해두시더라구요.
아이가 좀 더 크면
저희도 2층 체험을 예약해볼 예정입니다.
유용한 안전 체험들을 마치고
울산 안전체험관을 나서는 길.
멋지게 울산 안전체험관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구요.
집에 가는 내내 종알종알
"불이 날 때는 물에 젖은 수건으로 입 가리고
이렇게 가야해 알았지?"
"지진이 날 때는
식탁 밑에 숨어야 돼!"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꼭 필요한 안전 체험을
잘 시켰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에게 쉽게 재미있게
무료로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울산 강동 산하동
안전체험관이였습니다.
[울산안전체험관 홈페이지]
재난의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위기에 스스로 대응하는 교육을 통해 SAFER 를 양성합니다. 1 2 3 4 5 6 기초안전 스스로의 재난학습을 통해 안전영웅을 다짐하는 재난극복관과 미취학 아동을 위한 어린이 안전마을이 있습니다. 체험안내 예약하기 더보기 왼쪽 오른쪽 교통안전(교통/선박) 실제와 동일한 상황연출로 원인에서부터 대응까지 생활 속 안전사고의 대처능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체험안내 예약하기 더보기 왼쪽 오른쪽 화재안전(화재/고층탈출) 실제와 동일한 상황연출로 원인에서부터 대응까지 생활 속 안전사고의 대처능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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