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여주시 오금동에 신규 생산공장 착공식 개최

여주시민기자단｜김난희기자

전 세계 씰리 매트리스 생산공장 중 아시아 최대 규모로 신설이라네요.

씰리침대 신규 생산공장 착공식 가는 길 ⓒ 김난희 여주시민기자

씰리침대가 2025년 6월 12일 오후 1시 경기도 여주시 오금동 444-12 번지 일원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매트리스 생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내가 사용하는 씰리 침대가 여주에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으로 착공식에 참석하여 보았다.

씰리침대 신규 생산공장 착공식 준비 현장 ⓒ 김난희 여주시민기자

이번 착공식은 2016년 경기도 여주에 첫 공장을 설립한 이후, 국내에서 프리미엄 라인업을 비롯한 대부분의 제품을 직접 생산해 온 씰리침대가 본격적인 국내 생산 인프라 확장에 나섰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였다.

씰리침대 신규 생산공장 착공식 관계자 ⓒ 김난희 여주시민기자

착공식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경기도의회 관계자,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박시선 부의장,

일자리경제과장, 오학동장 등 지역 관계자와 씰리침대 본사 제조 부문 수석 고문 콜린 드 루스(Colin De Roos)를 비롯한 씰리침대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신규 생산공장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착공한 신규 생산공장은 부지 면적 약 3만 제곱미터 규모로, 전 세계 씰리 매트리스 생산공장 가운데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생산공장 설립은 국내 시장의 빠른 성장세에 따른 생산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아시아 내 씰리침대 법인을 아우를 수출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는 씰리침대 글로벌 본사 솜니그룹 씰리(SomniGroup Sealy)와 아시아·태평양 총괄 씰리 호주(Sealy Australia)의 전략적 투자 결정에 따른 것이다.

무더운 6월의 태양 아래 윤종효 대표는 환영사로 “외국계 법인이 수도권에 공장을 설립한 건 드문 일로써 이번 공장은 아시아 숙면 솔루션의 글로벌 전초기지”임을 강조했다.

이어 콜린 드 루스 수석 고문은 “씰리침대는 한국에서의 성과에 자부심을 갖으며 이번 공장을 통한 단계적 성장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 마음도 여주시, 그것도 내가 사는 오학동 근처로 들어선다니 더욱 반갑고,

여주로 투자하며 오는 씰리코리아 여주공장의 건립을 환영한다.

씰리침대 신규 생산공장 착공식 축사 ⓒ 김난희 여주시민기자

이어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씰리침대 매트리스 신규 공장을 여주에 들어서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신규 생산공장 설립을 통해 그동안의 기술력이 집약되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여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씰리침대 신규 생산공장 착공식 행사 ⓒ 김난희 여주시민기자

착공식은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콜린 드 루스 수석 고문과 이충우 여주시장의 축사, 시삽 세리머니,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씰리침대 신규 생산공장 착공식 현장 ⓒ 김난희 여주시민기자

1950년부터 정형외과 의사들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씰리침대는 매트리스 본고장 미국에서 매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최상의 수면의 질을 보장한다’는 광고처럼, 여주에서 최상의 생산공장으로 자리 잡기를 응원한다.

씰리침대가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해 대규모의 제조업이 입지가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큰 규모의 매트리스 생산기지가 여주시에 조성되었다는 점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하게 된다.

뜨거운 6월 햇볕, 무더운 날씨에 착공식 행사 참여자들께 숙면 베개를 선물로 제공했다.

신규 생산공장이 무사히 완공되어 세계 시장에서도 더욱 경쟁력을 갖춘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떠났다.

씰리코리아 신규 공장 조감도 [사진=씰리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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