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향긋한 봄나물 레시피 알려드려요! 달래장, 삼동 초무침 만드는 법
향긋한 봄나물 레시피 알려드려요!
달래장, 삼동 초무침 만드는 법
봄의 향기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것
바로 시장에서 보이는
제철 맞은 봄나물 아닐까 싶어요^^
겨울을 이겨낸 봄나물들 냉이,
슴바퀴, 달래, 삼동초 등 요즘 우리 식탁을
책임져 주고 있는데요~
삼동초 겉절이와 함께 달래장 만들어
맛있게 먹은 식탁을 소개해 드릴게요!
제철 식재료는 보약이라고 불릴 만큼
계절의 기운을 받아 자라난 식재료는 참 좋은데요
영양이 풍부하고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도 찾아주는 봄나물들!
그중에 달래를 소개합니다
간단하게 양념간장 만들어 김에 싸 먹어 좋고
밥과 쓱쓱 비벼 먹어도 향긋한 맛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좋아요
양념간장 달래장 만들기 한번 해볼까요?
1. 달래를 다듬어주세요
달래 뿌리와 줄기 사이의 둥근 모양은
껍질을 벗겨내고 초록 줄기의
누런 잎들도 떼어줍니다
2. 깨끗하게 씻을 달래를 총총 썰어 준비해 줍니다
3. 간장, 다진 마늘, 매실 엑기스, 고축가루,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양념간장을 만들어줍니다
4. 양념간장 위에 총총 썬 달래를
올려주고 잘 섞어주면 됩니다
달래장 한 통을 만들어두면 봄철 식탁에서
향긋함을 그대로 느끼실 수 있을 건데요~
별다른 반찬 없이 달래장 하나로
밥과 쓱쓱 비벼 먹어도 좋고 우엉밥, 연근밥,
콩나물밥 등 솥밥 요리 드실 때
달래장을 넣어 드시면
더욱 특별한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곱창깁을 구워 밥 위에 달래장을
살포시 올려 한입 먹으면
입안 가득 봄의 향기를 맛보실 수 있답니다
우리 집에서 봄기운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달래!
양념간장 한통 만들어두시면 든든하실 거예요~
유채나물 삼동초 아시나요?
유채나물은 예로부터 봄이면 줄기는 나물로 먹고
잎은 김치로 담가서 먹는다고 할 정도로
양지바른 곳에 어디든 잘 보이는 나물인데요~
봄철 이 시기가 오면 부모님이 이렇게 밭에서
한 봉지씩 담아서 겉절이 해서 먹으라고 주세요
대표적인 봄나물에 비해 쓴맛이
거의 없는 편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먹어도 좋은 봄나물이라
여러분들도 드셔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
살짝 매운맛이 감도는데
다른 봄나물에 비해 식감이 좋고
먹을수록 단맛이 나는 나물이라
겉절이로 해먹어도 좋고, 살짝 데쳐서 된장,
참기름 등에 버무려 무쳐 먹어도 좋답니다
오늘은 삼동초 겉절이로 새콤달콤하게
만들어서 밥과 함께 비벼 먹어보려고요~
유채나물 삼동초 겉절이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1. 유채나물 삼동초는 깨끗한
물에 씻으며 다듬어주세요
2. 겉절이 양념장 - 간장, 식초, 매실엑기스,
다진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
3. 깨끗하게 씻은 유채나물 삼동초를
양념장이랑 함께 살살 버무려 줍니다
유채나물 삼동초는 새콤달콤하게 무치면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도 살아날 만큼 맛있어요!
계란 프라이와 삼동초 겉절이
그리고 달래장 양념간장 만들어둔 걸
함께 비벼 먹으면 한 그릇 뚝딱입니다!
양배추 찐 것과 함께 곁들어 먹어도 좋고
별다른 반찬 필요 없이 삼동초
겉절이와 달래 양념간장만 있어도
봄나물 밥상 뚝딱이랍니다!!
한겨울 움츠렸던 몸이 봄이 되면서
따스한 햇살에 노곤노곤해지고
한없이 몸이 풀어지곤 하는데요~
졸음이 쏟아지고 피로가 이어지는
느낌을 받을 때 봄철 기운을 돋아줄
봄나물 섭취는 참 좋은 것 같아요^^
산과 들에 지천으로 나는 봄나물들!
겨울철 떨어진 입맛과 면역력
높이는 데 이만한 게 있을까요?
맛깔나는 달래장으로 봄 향기를 느껴보시고
삼동초 겉절이로 입맛 돌아오게 할 우리의 밥상,
여러분 식탁에도 봄나물로
향긋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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