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을 절벽 위에서 볼 수 있는 부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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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하회마을을 보려고 많은 분들이

안동 여행을 오시는데 마을 안이 아니라

64M의 절벽 위에서 하회마을을

바라볼 수 있는 멋진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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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너무 멋져

오랫동안 기억에 남으실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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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용대로 올라가는 방법과

주변 시설을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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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대를 검색하고 오셔도 되고

화천서원을 찾아오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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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공터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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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료와 입장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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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대로 올라가는 입구에 화천서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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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겸암 류운룡 선생을 봉안하고

기리는 곳인데 카페와 숙소를 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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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에서의 하룻밤을 보낼 수 있고

시원한 음료도 팔고 있으니 부용대에 오셨다면

함께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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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 바로 옆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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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을 지나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는데

경사가 급하지 않고 거리가 멀지 않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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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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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저질이고 천천히 쉬어가면서

갔다는 걸 감안한다면 누구나 오를 수 있는

난이도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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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들어서면 소나무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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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을 만들어주니 더위가 수그러드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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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도 좋고 숲 특유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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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가 되고 있는지 산책로 주변으로

잡초가 제거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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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은 단단한 바위와 흙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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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불편함은 없지만 신발을

기본으로 신고 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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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하늘이 보이기 시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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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끝이 바로 부용대 절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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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넓은 공간이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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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아래가 절벽이라 안전에 특히 유의하면서

관람을 하셔야 한다는 걸 잊지 마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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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이 굽이쳐 흐르고 있고 그 뒤로

소나무 숲과 하회마을의 초가집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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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너머로 산이 병풍처럼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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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국적인 멋을 감상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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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는 하회마을의 모습은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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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대에 오르면 마을의 지형과 물길까지

모두 볼 수 있어서 특별하면서도 재미있는

여행지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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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안동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