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역사스페셜, 남양주시립박물관 (feat. 국권을 되찾은 광복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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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은 빛을 되찾은 날

즉 국권을 되찾은 날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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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로

국권을 상실한지 36년 만인

1945년 8월 15일

다시금 국권을 회복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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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흘러 올해 78주년이 되었고,

해마다 광복절을 기념하며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 위한 노력으로

과거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그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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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이 다가오는 만큼

남양주시립박물관​으로

역사탐방 나들이는 어떨까요?

남양주시립박물관은

2010년 4월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 전시하여 시민분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개관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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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남양주의

과거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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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상설전시실

2층 기획전시실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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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박물관에서는

1층과 2층으로 이어지는 전시실을 따라

남양주의 역사를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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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 전시실의 경우 선사시대 이야기,

호평동 구석기 유적,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남양주의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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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강변은

인류가 살아가기 좋은 지형으로

다양한 동. 식물이 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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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의 경우 동쪽으로는

북한강과 접하고 남과 북으로는

왕숙천이 흐르는 지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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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왕숙천은

선사시대 당시 사람들이 생활하기에

아주 적합한 조건이었던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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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이후 조사된

팔당댐, 소양댐 수몰지구에서는

지석묘와 빗살무늬토기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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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발견되어 선사유적

존재 가능성을 높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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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호평동 구석기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호평동은 2002년부터 3년간의 발굴조사 결과

3만 ~ 1만 6천 년 전 사이에 형성된

1만여 점의 석기가 수습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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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 규암, 흑요석 등

다양한 돌감에 따라 출토지역이 구분되고

도구 제작의 양상도 다르게 나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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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에 이어

조선시대로 가볼까요?

조선시대에는 남양주가

역사의 중심에 섰던 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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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수도였던 한양 근교의 지리적 이점과

북한강을 끼고 있는 자연지리적 이점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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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선시대 남양주에서는

많은 위인들이 등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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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남재, 조말생, 이순지 등의

남양주를 빛낸 인물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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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서는 위인들의 저서와 함께

생전의 업적들이 소개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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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를 대표하는 위인들의

업적을 되새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많이들 찾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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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재는 그 터만 남은

석실서원도 소개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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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상용과 김상헌의

충절과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1656년 건립된 조선시대 대표적 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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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편액을 받은 석실사는

얼마 지나지 않아 조선을 대표하는

사액서원 중 하나인 석실서원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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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물을 배출하면서

조선 후기 정치사상 학문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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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는데요. 현재는 조말생 묘역 입구에

과거 석실서원 터였음을 알리는 비석만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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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남양주는

나랏일을 하고 평생을 학문에 힘썼던

위인들을 중심의 이야기가 펼쳐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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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는니 양반가의 생활 모습을

더욱 자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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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겨울철 한강에서

행해진 고기잡이 방식인 전통적 공동체 풍습

두미강 잉어 몰이도 안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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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2021년 시작된

남양주 견문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시는 많은 관심 속에 이번 달까지

연장되었으니 꼭 함께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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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기증. 기탁, 자료 등 박물관 소장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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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전시의 경우 선사시대와 조선시대로

이분화되어 지식의 깊이를 채우는

전시라고 생각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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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전시 남양주견문록은

다양한 유물과 함께 생활과 밀접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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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 터를 잡고 살았던

서민에서 양반까지의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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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이루고 살면서

글을 읽고 학문을 하는 사람,

공방에서 공구를 만드는 사람,

관청에서 공무를 보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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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많은 인재가 배출된

남양주 구국 운동이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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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에 걸쳐 많은 인물들이

태평한 시대에는 미래를 대비해

개혁을 진행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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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전등화의 국가 위기 앞에서는

자신의 생명과 모든 재산을 던져

민족을 구하는 용감한 행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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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 영상실에서는 지난 3월 시작된

'남양주 미학, 곡운구곡을 품다'​가

진행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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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 김시습 〈매월당집〉,

김창협 〈농암집〉, 김창흡 〈삼연집〉,

정약용 〈천우기행권〉, 김수증 〈농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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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남양주 학자들이 가졌던

자연에 대한 인식과 자연을 통해 구현한

이상향을 살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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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운 김수증, 다산 정약용 등이 시를 짓고

조세걸이 주변 경관을 그린 조선시대 실경 산수화의

백미인 곡운구곡도의 실감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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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의 수려한 경관이

아주 멋진 영상으로 펼쳐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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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역사를 기억하고 기리게 되는 광복절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남양주의 역사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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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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