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늦가을 여행 떠나요, 남양주시 물의정원 (feat.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
가을이 깊어갑니다.
주변을 보면 온통 가을 색입니다.
이제 나뭇잎도 떨어지고
겨울이 오려고 합니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남양주시 물의정원의
가을을 담으러 갔습니다.
늦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물의정원으로 가보실까요?
저는 주말에 물의정원을 갔는데요,
주말이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입니다.
물의정원 공영주차장은
주말과 휴일에는 무료였는데요,
7월 5일(수)부터는
월, 일요일 08:00~20:00까지
유료 운영으로 전환됐습니다.
주차장은 제1부터 제3까지 세 곳이 있는데요,
주차료는 기본 30분에 600원,
이후 30분 초과 10분마다 300원씩 추가됩니다.
1일 최대 주차요금은 7,000원입니다.
주차료는 무인 결제로
카드 결제만 되니 유념해 주세요!
공영주차장 중 물의정원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제2주차장입니다.
저는 2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물의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화강암에 '물의정원'이라고 쓴 표지석이 보입니다.
남양주시 명소 중의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주말을 맞아 물의정원에
많은 분들이 찾아왔는데요,
입구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습니다.
2인승과 4인승이 있는데요,
2인승은 1시간에 2만 원,
4인승은 1시간에 3만 원입니다.
정해진 시간을 초과할 경우
10분당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이건 깡통 열차라고 합니다.
개인별로 대여해서 타는 것도 있고요,
단체로 타는 것도 있습니다.
물의정원이 워낙 넓다 보니
자전거나 깡통 열차를 타는 사람도 많습니다.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딱 좋지 않나 싶습니다.
물의정원은 포토존이 많은데요,
그중 운길산을 배경으로
나룻배 벤치가 있는 곳도
가을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참 좋은 곳입니다.
벤치에 앉으면
단풍이 물든 운길산을 배경으로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물마음마당 나무데크 파라솔에는
많은 가족이 돗자리를 펴고
주말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파라솔이나 잔디밭에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쉬고 있습니다.
물의정원은 물마음길, 물빛길, 강변산책길,
물향기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저는 입구 오른쪽 물마음길로 갔습니다.
가족과 함께 산책하는 분들도 있고
깡통 열차를 타면서 늦가을 정취를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느낌이에요!
북한강을 낀 물의정원은 사계절 좋지만요,
늦가을 정취도 멋집니다.
강가에 있는 나무 위에 앉아서
인생샷을 찍는 분들도 많은데요.
사실 물의정원은 어디에서 사진을 찍든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멍이라고 하죠?
흔들 그네에 앉아 북한강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기 좋답니다.
요즘 뒷모습 사진이 유행인데요,
이렇게 찍으니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전망대도 많은데요,
여기서도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죠.
나만의 멋진 포즈를 잡고
연인에게 사진을 찍어달라 하고,
북한강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는
중년 부부도 있습니다.
물의정원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곳이죠.
물마을길의 백미는 메타세쿼이아길입니다.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못지않게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죠.
제가 갔던 날 많은 분들이
메타세쿼이아 길 가운데에서
2023년 만추 풍경을 담았습니다.
뱃나들이교를 배경으로
갈대와 함께 사진을 찍는 곳이 있습니다.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사진을
찍으려면 줄을 서야 할 정도입니다.
저도 아내와 함께 멋진 사진을 남겼습니다.
뱃나들이 입구에 있는
물의정원 액자 포토존도 빼놓을 수 없죠.
물의정원 전체가 다
포토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제 뱃나들이교를 건너보겠습니다.
뱃나들이교에서 운길산을
바라보는 풍경도 멋지고요,
반대쪽 북한강 풍광도
시원해서 눈 호강을 합니다.
이번에 갔더니 강변산책길 입구에
물의정원 안내판이 생겼네요.
남양주시 물의정원 간판 앞에서도
많은 사람이 분들을 찍었습니다.
강변산책길 옆은 황화 코스모스가 피었는데,
지금은 거의 다지고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변산책길은 북한강을 끼고 걷는 길인데요,
여름이면 붉은 양귀비가 장관을 이루죠.
아름다운 북한강 변을 따라 여유롭게 걸으며,
자연의 낭만을 고스란히 담아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강변산책길에도 북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흔들 그네와 전망대, 벤치가 있습니다.
산책길을 걷다가 아무 곳에나 자리 잡고
앉으면 세상사를 잊을 수 있죠.
지금까지 물의정원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물의정원은 워낙 넓어서 오늘 소개한 것은
말 그대로 빙산의 일각입니다.
면적이 무려 484,188m²나 되는
시원한 수변공원인데요,
사계절 언제 가도 좋은 곳이죠.
이 가을이 가기 전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물의정원에서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면 어떨까요?
💧물의정원
대중교통 이용 방법
운길산역 1번 출구에서 471m
문의
☎031-590-2783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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