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넘치는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근처 가볼 만한 곳은 어딜까? 만리포 여행 코스 추천(천리포수목원,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태안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근처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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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5일 토요일, 만리포해수욕장 개장 70주년을 맞이하여 성대한 개장식이 열렸습니다. 70주년을 맞이했듯이 태안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인 만리포해수욕장은 7월 5일 개장을 시작하여 8월 24일 일요일까지 총 51일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태안에서 가장 유서깊은 해수욕장 답게 만리포해수욕장은 많은 사람들의 발길로 끊이지 않는 곳인데요, 그래서인지 다른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조금 더 길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만리포해수욕장과 근처 가볼 만한 태안 명소 2곳을 준비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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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피서를 보내기 위해서는 먼저 태안 만리포의 물때를 알고 가면 편리합니다. 바다타임 홈페이지에서는 태안 앞바다의 만조시간, 간조시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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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니아’라 불리는 서핑과 해수욕의 명소​

총 길이 2.5km, 너비 100m를 자랑하는 만리포해수욕장은 미국의 캘리포니아 해안처럼 서핑하기 좋은 파도가 밀려온다며 '만리포니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만큼 서핑을 좋아하는 다양한 서퍼들이 많이 방문을 하는 곳으로, 완만한 백사장과 수심이 완만하여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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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레저·전망까지 즐기는 만리포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은 태안을 대표하는 관광지답게, 주변에 다양한 숙소 등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여름 휴가지로 손색이 없는 곳 입니다. 해수욕장 뒷편에 조성된 울창한 소나무숲에서는 캠핑이 가능하여 해수욕장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도 있으며, 다양한 레저시절도 갖춰 즐길 거리가 넘치는 해수욕장입니다. 그리고 2021년에 개장된 만리포전망대에서는 만리포해수욕장의 멋진 경관을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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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지

또한 만리포해수욕장은 전 견종이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행지로, 목줄과 입마개 착용 등의 간단한 펫티켓을 지키신다면 반려동물과도 즐거운 추억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덕분에 반려동물 동반 관광 코스로 아주 좋은 관광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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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안전과 수질관리!​

지난 6월 12일 부터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만리포해수욕장을 포함한 27곳의 해수욕장에서 수질검사를 실시하기 시작했으며, 태안군청에서는 태안의 22개의 해수욕장에 총 406명의 인력과 77대의 구조장비를 투입하여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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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한 밤바다, 특별한 야간개장

만리포해수욕장은 다른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야간개장도 운영할 계획으로 8월 13일 수요일부터 8월 17일 일요일 총 5일간 21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밤에만 만나볼 수 있는 만리포의 또다른 감성과 함께 밤바다의 낭만을 느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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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보고, 천리포수목원에서 만나는 식물들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태안 북부의 최대 수목원입니다. 1979년 미국에서 귀화한 민병갈이 설립한 수목원으로 600여 종의 목련, 300여 종의 동백나무, 400여 종의 호랑가시나무류, 무궁화 300여종, 단풍나무 300여 종을 비롯하여 총 1만 5,600여 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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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머물며 즐기는 생태체험 명소

천리포수목원에서는 가든스테이를 통해 자연과 함께 하루를 보낼 수도 있으며, 총 7개의 관리정원에서 다양한 꽃과 식물들 볼 수 있어 생태체험에 적합한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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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과 함께 피어나는 다채로운 여름꽃들

여름철을 대표하는 꽃인 수국도 천리포수목원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현재 기준 수국을 제외하고도 '노루오줌 점프 앤 자이브', '초롱꽃 팬터룬스', '미국수국 애나벨', '산수국 '그레이스우드', '털모과 오렌지', '좀참빗살나무', '비비추 파이어 앤드 아이스', '비비추 골드 에저' 등 다양한 여름꽃과 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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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름다운 식물’로 더 알차게 즐기는 방문!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에서는 '지금 아름다운 식물'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현재 만개한 꽃과 식물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입장 전 천리포수목원에 개화한 꽃들을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천리포수목원에 방문하여 만개한 여름꽃과 함께 초여름 자연에서의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시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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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과 기적을 기리는 공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도보로 2분안에 갈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곳입니다. 이곳은 지난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참사와 수 백만 자원봉사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곳으로 태안의 희망과 기적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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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만 자원봉사자가 이룬 값진 성과

검은 비극으로 가득찼던 태안이 다시 빛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은 123만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였습니다. 덕분에 방재작업이 최소 10년은 걸릴 것이라는 예측과는 다르게 불과 2달 만인 2008년 2월에 어느정도 복구 작업이 성과를 거둔 후 2014년 12월 부터 어장도 복구되는 등 회복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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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에 교훈을 전하는 공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르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또한 미래 세대들에게는 유류유출 사고의 흔적을 되짚어보고, 그 극복 과정과 노력등을 간접적으로 마음 속에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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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기록과 영상으로 배우는 해양 환경의 소중함

또한 당시 사건에 대한 기록을 전시를 통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상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영상을 통해 해양 환경에 대한 중요함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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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해수욕장에서 즐거운 해수욕을, 천리포수목원에서는 힐링의 시간을 그리고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는 희망과 기적을! 태안을 대표하는 만리포에서 보내는 여행, 벌써부터 설레지 않으신가요? 올 여름 태안 만리포에서 무더위를 날릴 낭만 넘치는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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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안면도 가볼 만한 곳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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