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당일치기 나들이코스, 함상공원과 수산공원 (이 중에 진짜 공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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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는 도시이면서 시골정취도 나고

근처에 바다도 가까워

주말 나들이 갈 곳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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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른 지역분들도

당일치기로 올 수 있는

김포의 당일치기 나들이코스로

함상공원과 수산공원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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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퀴~~즈!

함상공원과 수산공원 중에

진짜 공원은 어디일까~요?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김포시민들이 주말에 바다가 보고 싶거나

신선한 해산물을 사야 할 때 휙~ 갈 수 있는

대명항에 위치한 김포함상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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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라고 이름붙은 것처럼 광장이

크게 펼쳐져 있고

아이들을 위한 큰 놀이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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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조형물들도 곳곳에 세워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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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보면? 어?!

물고기의 비늘이라고 생각했던 게

냄비뚜껑과 후라이팬 등을 재활용한 예술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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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실 진짜 공원은

저~~~기 바다에 정박해 있는

커다란 함선이에요.

퇴역한 초계군함인 운봉호를

전시관으로 개조한 곳인데

여기가 바로 김포함상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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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함정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표를 구입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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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이고

김포시민은 신분증이나 증명서를 제시하면

50% 할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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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군함 내부는 안보체험을 할 수 있는

각종 전시관과영상관, 홍보관 등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타이밍을 잘 맞춰가면

하루 3회 진행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전에는 보지 못했던

전투체험과 신호수기체험이 보이네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이 해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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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을 둘러보고 갑판으로 나오니

대명항 바닷바람이

마음을 상쾌하게 씻어내려줍니다.

무료 망원경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실컷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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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공원 외부에는

실제로 전쟁에 투입되었던

전투기, 수륙양용차 등이 있어

여기저기 천천히 구경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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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맞은편에 새우튀김으로 유명한 맛집도 있고

수산시장도 있으니까 충분히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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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김포의 핫 플레이스, 수산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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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공원'이라고 이름붙어 있지만

이곳은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는 곳이에요.

한 동은 대형카페,

다른 한 동은 몬스터리움, 키즈카페로

운영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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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가볍게 티타임을 즐길 거라

카페 안으로 고고!

1층에선 빵과 커피를,

2층에선 피자와 파스타를 판다고 안내되어 있지만

주말이어서 그런지 구분 없이

즐기는 분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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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부 사진을 많이 찍을 순 없었지만

수산공원을 SNS 스타로 만들어준

포토존을 공개할게요!

1층과 2층 벽면을 가득 채운 푸른 바다!

가슴속에 한 줄기 바람이 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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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바뀌는 경이로운 화면을 보고 있자면

사소한 근심 걱정은

바닷물에 휩쓸려가는 모래처럼

흔적없이 사라져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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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긴 두 번째로 유명한 포토존,

천국의 계단이에요.

이날은 날씨가 좀 우중충해서

멋진 사진은 건질 수 없었지만

하늘만 바라보란 법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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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계단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트릭아트처럼 꾸며놓은 바닷가 절경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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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계곡에서

구출해주는 사진도 찍을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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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 요정처럼 뛰어노는 사진도

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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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수산공원의 시그니처메뉴인

매운탕빵 맛보시는 것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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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함상공원과 수산공원,

둘 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공원의

모습은 아니지만

지쳐 있던 일상에 힐링을 준다는 점에서

푸른 공원과도 닮아있는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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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당일치기 나들이코스,

다음에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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