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시간 전
올 여름 캠핑은 서해낙조 명소 익산 웅포 관광지 곰개나루 캠핑장에서 즐기세요.
바야흐로 캠핑 시즌을 앞두고 어디로 떠날지 고민이신가요?
복잡한 도시를 빠져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캠핑의 묘미는 시작된다는 것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텐데요,
거기에다 주변에 볼거리가 심심할 틈 없이 이어진다면 말이 필요 없겠죠.
그래서 출발했습니다.
어디로?
바로 이름도 매력적인 서해 낙조 맛집 금강이
유유자적 마음을 끌어당기는 곰개나루 캠핑장을 찾았습니다.
예부터 나루가는 물류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곳인데요,
물류의 중심지답게 세곡창과 큰 오일장이 설 정도로 인산인해였지만
영원한 것은 없듯이 번성했던 시절은 온데간데없고
철도의 발달로 나루터의 역할은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서
빛났던 시절을 금강 낙조에서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반 캠핑장 주차 공간인데요,
전기차 주차장도 2면 있습니다.
오토캠핑장은 아니어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손수레로 물건을 날라야 합니다.
한낮 체감 더위가 32도를 웃돌지만
금강이 눈앞에 있고 봉화산 자락이 뒤에 있어서
도심 속 더위에 비해서 한풀 꺾인 듯 선선한 느낌인데요,
곰개나루 캠핑장과 함께 함라산 둘레길, 성당포구마을,
장원목장, 봉새언덕마을, 웅포 드림 빌리지 등
익산시 농촌체험장 안내도 참고하세요.
웅포 관광지 주변 맛집과 카페, 숙박업소 등 안내도도 있는데요,
캠핑을 즐기는 분들은 물론 웅포 관광지를 찾는 분들께 매우 유익한 정보입니다.
웅포 곰개나루 캠핑장은 익산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입니다.
일반 캠핑장은 평일 1면에 2만 원, 주말 및 공휴일 1면에 25,000원이고
일반 캠핑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오토캠핑장은 1면 당 5천 원이 추가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웅포 곰개나루 캠핑장은 캠퍼들의 니드(Need)에 맞게
일반적인 야영장과 오토캠핑장이 있고 카라반 사이트 등
다채로운 구성은 물론 금강 낙조 풍광은 덤이랍니다.
물 빠짐이 좋은 자갈 사이트는 우중에도 빛을 발하고
데크 사이트는 셀프 텐트 이용 시
각종 전기제품 사용이 용이한 전기함도 확인하세요.
(모든 사이트에 전기함 있어서 편리)
쾌적한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캠핑 마트,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도 good!!
아이들의 최애 놀이터 짚라인 타기와
친환경 놀이터는 물놀이 후 코스랍니다.
(feat. 한여름에는 아침저녁으로 이용 권장)
웅포 곰개나루캠핑장은 금강 변에 있습니다.
캠핑장 바로 옆으로 금강 자전거 길도 지나는데요,
국체 철인 3종 경기장도 있답니다.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캠핑하고 있을 때 철인 3종 경기가 열린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볼거리가 되겠습니다.
웅포 곰개나루는
1380년 진포대첩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금강하구 진포에 침입한 왜구를 고려 수군이 무찌른 대첩인데요,
최무선 장군의 화포를 주무기로
100여 척의 고려함 대가 500여 척의 왜선과
3천여 명의 왜구를 섬멸한 대첩으로
육지로 도주한 잔당을 이성계 장군이 추격해
황산벌에서 전멸시킨 역사적인 해전사입니다.
익산시 자전거 대여소도 있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에 웅포 곰개나루를
오전 9시부터 오주 6시까지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해 금강 자전거 길을 1시간 30분 동안 달릴 수 있습니다.
웅포 곰개나루는 군산항이 개항되기 전까지
금강하구의 중요한 포구여서 세곡창인 덕성창도 있었다고 합니다.
조운선의 안전을 기원하고
진포대첩에서 희생된 장병들의 넋을 추모하는
용왕제를 지낸 용왕사도 있었는데요,
현재 그 자리에는 금강을 조망할 수 있는 용왕정이 있습니다.
용왕정에서 바라본 금강과 웅포 곰개나루 캠핑장도 보는데요,
낮 기온이 32도를 웃도는 폭염이었지만,
정자에 앉아 있으니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 피서지로도 딱 입니다.
용왕정 너머에는 웅포 곰개나루 오토캠핑장이 있습니다.
이용하려면 일반 캠핑장 관리사무소에 문의해야 하는데요,
사이트는 모두 6면입니다.
일반 캠핑장보다 1면당 5천 원이 추가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웅포 곰개나루에는 금강 유람선도 운행합니다.
승선료는 대인 12,000원 소인 1만 원으로 승선 시간은 약 40분인데요,
곰개나루에서 출발해 금강 반대편
충남 서천 신성리 갈대밭으로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금강 노을도 아름다운데,
일몰시간에 맞춰 금강 유람선을 타면
황홀한 금강 노을 뷰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웅포 곰개나루에서 금강을 바라봅니다.
낮 기온은 32도를 넘나들지만,
나루에 서있으니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와 더위를 느낄 수가 없습니다.
금강변 곰개나루 일반 캠핑장과 오토캠핑장에서
올 여름 휴가를 보내면서 진포대첩의 현장을 금강 유람선으로 돌아보고
주변 가볼 만한 곳으로 한반도 최북단 녹차밭과
입점리 고분전시관 등을 둘러보는 낭만 있는 여름휴가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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