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밀양 단풍 데이트 삼랑진 만어사 밀양 사찰 경남 절 관광지 명소
밀양 단풍 데이트 삼랑진 만어사
밀양 사찰 경남 절 관광지 명소
깊어가는 가을, 단풍놀이 겸해서 달달한 데이트 또는 특별하게 떠나고픈 경남 관광지 찾으시나요?
밀양 3대 신비, 3대 사찰, 경남 단풍 명소로 손색없는 삼랑진 절 만어사를 추천합니다.
삼랑진역에서 저수지가 아름다운 우곡 마을을 지나, 굽이굽이 만어산으로 오르면, 산 중턱에 만 마리 물고기 사찰 만어사가 기다립니다. 이 절은 밀양 3대 신비를 경험할 수 있고, 밀양 8경 관광지 명소이기도 한데요.
절 입구에서 두 갈래 길 중에 아래로 넓은 주차장이 있고, 평일 가시면 상단 주차장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좁은 진입로를 지나 절 입구에 도착하면 좌측에 종각이 보이고 우측 건물은 화장실입니다.
아름다운 밀양의 절경들만 모아 '밀양 팔경'이라 부르는데요. 삼랑진 만어사 새벽 운해가 밀양 6경입니다. 그러나 만어사는 운해보다 더 귀한 게 있어요. 바로 종소리 나는 경석인데요.
사람들은 이 너덜경 돌무더기를 만 마리의 물고기에 비유하기도 하고, 만어사 신비 또는 밀양 3대 신비라 부르며 귀하게 여기고 있어요.
지금 절정인 밀양 단풍 데이트를 삼랑진 만어사에서 즐길 줄 몰랐는데요. 경내에 들어서는 순간 밀양 신비 속으로 단 풍물이 곱게 들어, 눈앞에 보이는 자연 풍경에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더군요.
밀양 절 삼랑진 만어사는 산 중턱에 위치하다 보니 대웅전 마당과 1주차장, 그리고 2주차장이 계단식으로 있어요. 1주차장과 너덜경(경석) 주변으로 곱게 물든 단풍잎이 바람결에 나부끼는 모습도 장관이더라고요.
요사채 주변에도 붉은 단풍잎이 수를 놓고 있었어요. 예전에 기대 못한, 밀양 단풍 절경이 여기도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만어사 소원돌
믿거나 말거나 일 테지만 밀양 사찰 경남 절 관광지 명소 삼랑진 만어사에서는 신비한 볼 거리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소원을 말한 후 돌이 들리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돌이 들리게 되면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만어사 소원돌이 그 주인공인데요.
소원 빌고 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결같이 돌에 자석이 붙었는지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믿고 싶은 이유라도 있는 걸까요? 누구나 한 가지씩 이루고픈 소망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단풍 데이트 코스로 좋았던 밀양 사찰 삼랑진 만어사는 지금 대웅전을 대대적으로 공사 중입니다. 협소하던 대웅전을 복층으로 만드는 공사 중이었어요.
대웅전 앞으로 만어사에서 가장 귀한 보물 삼층 석탑이 있습니다.
이 석탑은 만어사를 지을 때 만든 탑으로 삼국유사 기록으로 볼 때, 고려 시대 탑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화려하고 웅장한 신라 탑과는 다르게 안정적인 균형미와 단층 기단, 탑신 형식으로 보았을 때 전형적인 고려 시대 석탑 양식을 갖추고 있답니다.
가을 단풍 곱게 물든 밀양 사찰 만어사에서 데이트 즐기는 상대가 누구 건, 관광객들의 얼굴에는 미소만 가득합니다.
그 상대가 나와 함께 나이 들어가는 친구라면 더 편안하고 즐거울 거 같습니다. 매스컴으로 유명해진 경남 절 관광지 명소라, 단풍 구경과 데이트 즐기자 하고 찾는 분들이 확실히 예전보다 많아진듯합니다.
단풍 데이트 즐기기 좋은 경남 절 관광지 명소 만어사는 입소문에 비하면 규모 면에서 자그마한 사찰입니다.
그런데 시선을 압도하는 검은 바윗돌 경석을 보면 진짜 신기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렇게나 산위에 이런 돌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게 만들었어요.
먼 옛날 동해 용왕의 아들을 따라 산으로 올라간 물고기떼가 돌이 되어 굳어 버렸다는 전설이 바로 이곳 만어사 이야기거든요.
어산불영- 부처의 그림자
동해 용왕의 아들은 굳은 채 바위가 되어 만어사 미륵전을 지킨다는데요. 미륵전 돌과 그 아래 너덜경을 부르는 명칭은 '어산 불영'입니다. 어산 불영에는 '부처의 그림자가 서린다'라는 뜻이 담겨 있어요.
미륵전을 지을 때 자연돌을 그대로 두어, 경남 절 관광지 명소 만어사 미륵전 법당 안은 돌이 곧 부처입니다.
용왕의 아들은 돌이 되어 만어사 미륵전을 지키고 그를 따르던 만 마리의 물고기떼는 검은 돌이 되어 미륵전 아래 너덜경으로 존재하는데요. 그러고 보니 미륵전 바윗돌 모양이 물고기 형상을 닮은 거 같기도 하더군요.
직접 눈으로 보아도 믿기 어려운 자연 현상이 기다리는 곳, 만어사 경석과 얼음골 계곡, 땀 흘리는 비석 등, 신비한 자연 현상을 3가지나 가진 고장이 경상남도 밀양시입니다.
지금 보기 좋은 밀양 단풍, 경남 절 사찰 관광지 명소, 밀양 삼랑진 데이트 코스로 방문하길 추천드립니다.
밀양 삼랑진 만어사
위치: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
주차: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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