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3일 전
다양한 먹거리와 정이 넘치는 "상남시장" 장날풍경 소개합니다.
오늘은 창원 상남시장을 다녀왔는데 다양한 먹거리가 넘쳐나고 무엇보다 야채와 과일이 신선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활기가 넘치고 상인들의 웃음소리와 친절함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특히 매월 4일과 9일 5일은 장이 열리는 날로 더욱 더 붐비는 곳이지요. 오늘 상남시장 장날에 방문해 장도보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여름이면 생각나는 최고의 과일 수박입니다. 정말 크고 먹음직스러웠어요. 시식도 가능했고 달달하고 싱싱했답니다.
여름철 옥수수는 집에서 쪄 먹어도 좋지만 시장에서 사 먹으면 달달하고 쫀득한 맛이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간식으로 과자나 빵을 먹는 것보다 이렇게 옥수수를 간식으로 먹으니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어요.
무더운 날씨에도 계속 튀겨져서 나오는 통닭입니다. 시장에서 사 먹는 통닭은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상남시장의 대표먹거리 도너츠는 사려면 줄을 서야 하더라고요. 직접 그 자리에서 만들어져서 튀겨져서 나오기 때문에 맛없을 수가 없어요.
어린 시절 시장에 엄마손 잡고 가면 꼭 먹고 오는 어묵과 국화빵입니다. 먹거리가 넘쳐나 눈과 입이 즐거워집니다.
솥뚜껑누룽지 그리고 뻥튀기 등 옛날추억의 과자를 만나볼 수 있었지요.
쫀득쫀득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 떡도 참 먹음직스럽습니다
여름철 인기과일 복숭아 종류도 다양하고 참외도 가격이 마트보다 훨씬 저렴해서 좋았답니다. 요즘 예전보다 마트와 인터넷 장보기로 인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현실이지만 시장으로 가면 신선하고 저렴하게 장보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해두시면 좋겠어요.
햇감자, 당근, 고구마, 양파, 고추, 브로콜리, 단호박 등 없는 것이 없는 상남시장이랍니다.
창원 상남시장은 1900년대 개설된 4,5,9일장으로 일제강점기 노점상 형태로 상권이 형성된 곳으로 2000년 현대식 도시형 재래시장으로 개설된 곳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근처 맛집도 많아서 젊은세대들에게도 인기가 많고 특히 외국인분들도 여행지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상남시장 장이 열리는 날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하고 시장 장보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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