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공주산성시장 밤마실야시장 문화공연과 먹거리

공주의 대표시장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는지난 5월부터 매주 금, 토 오후 5시부터 야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야시장의 먹거리 구경은 먹지 않아도 만드는 과정만 봐도 재미있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야시장 먹거리와 공연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024 공주산성 밤마실야시장

운영일자 2024.5.10 - 9.28 매주 금, 토 (추석연휴 제외)

운영시간 야시장 17:00 - 22:00/ 문화공연 19:00 -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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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주 밤마실 야시장은 일회용품의 과다사용을 줄이기 위해, 야시장 내에서 먹는 음식은 친환경 그릇에 담아 제공하며, 음식을 담는 용기와 수저를 가져오면 소정의 상품을 (어부바 장바구니)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의 야시장에는 없는 그릇반납하는곳과 친환경싱크대도 구비되어 있는데요. 항상 야시장에 가면 고질적인 문제로 일회용품 사용을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시도를 하고 조금씩 개선될거란 생각이 드니 내년의 밤마실야시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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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은 오후 5시 시작이지만 길어진 태양에 5시에도 해는 강렬했는데요. 6시가 지나고 나서야 살짝 누그러진 햇빛과 함께 사람들도 한팀, 두팀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산성야시장은 먹거리 뿐만 아니라 문화공원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며 분수대와 놀이공간, 공연무대까지 있었는데, 지난 더웠던 낮시간에 뜨거워진 몸을 식히기 위해 평상위에 앉아 한숨을 돌리기도, 바닥분수를 즐기기도 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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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잠시 쉬고 있다 맛있는 냄새에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밤마실야시장내에는 18개의 음식을 판매하는 부스와 여행자센터겸 카페인 요새카페, 건어물안주 및 음료 주류를 판매하고 있는 밤톨주막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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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실야시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을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모듬전, 수육, 순대볶음, 통닭, 우삼겹숙주볶음 같은 안주로 먹기 좋은 음식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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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분식메뉴, 요즘에 핫한 탕후루 그리고 베트남 음식인 월남쌈, 반미, 분짜와 식사하기 좋은 잔치국수, 케밥메뉴까지 음신판매대도 많고 겹치는 메뉴들도 많지 않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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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하나! 야시장은 가격이 걱정이었는데, 가격도 양도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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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은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눈으로 구경하는 재미가 제일 크지요. 기름에 지글거리는 전과 웍에 강한 불을 내며 볶아지는 음식들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사먹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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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원 한쪽의 무대에는 오후 7시부터 공연이 있는데요. 제가 방문했던 24일 7시에는 소리울림이라는 팀부르는 7080시대의 노래로 공원이 가득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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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공연일정

6일 금 - 147기타동아리, 피카소밴드

7일 토 - 공주시생활문화단체협의회

20 금 - 산성시장고고장구, 소리울림

21 토 - 147기타동아리, 앙상블안단테, 교차로밴드

27 금 - 천둥소리, 여소울통기타, 동그라미밴드

28 토 - 소리울림, 색소폰 김영환, 엄지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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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2024년 공주산성시장 밤마실야시장을 다녀오고 음식들 종류와 공연일정,을 소개했는데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한곳에 있는 밤마실야시장! 이제 9월 한달밖에 남지 않았으니, 2024년 마지막 공주의 여름밤을 즐기러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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