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놀이지도사와 함께하는 ‘다함께 다같이 놀자’2024년 군포시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역주민 누구나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편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24.6.14.(금) ~ 11.16(토)까지 / 8월 제외

전래놀이지도사와 함께하는 다함께 다같이 놀자는 총 네 곳에서 진행됩니다.

1. 가야 노리터(가야주공5단지 517동 앞)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목요일 /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2. 노루목 노리터(산본 1동 노루목어린이공원)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 / 오후 4시~5시

※ 물놀이터 운영과 겹치는 일정은 활동중지(7/26)

3. 매화 노리터(매화주공14단지 1412동 앞, 매화어린이공원)

매월 네 번째 주 토요일 /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4. 주몽 노리터(주몽주공10단지, 1007동과 1008동 사이)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목요일 / 오후 4~5시

저는 4곳 중 노루목 어린이공원으로 다녀왔습니다. 군포 산본시장 뒤편에 있기 때문에 찾아가기 쉬웠습니다.

산본1동의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바로 옆에서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여름이라 더운 날씨지만 다행히 오후 시간대라 조금은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왔습니다.

‘다함께 다같이 놀자’ 지도하시는 전래놀이지도사 선생님들은 눈에 띄는 주황색 조끼를 입고 계셔서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실뜨기를 하셨는데요. 옛 생각도 하시면서 친구분들과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선생님들이 다양한 연령에 맞게 전래놀이를 준비해 주셔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먼저 온 어린 친구는 선생님과 비사치기, 딱지놀이, 줄넘기 등 활동적인 놀이 위주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이번 전래놀이 시간을 통해 다양한 놀이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하원 시간이 다가오자 많은 아이들이 와서 참여하였습니다. 선생님과 줄다리기도 하고 기차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노루목 어린이공원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전래놀이 지도사 선생님들은 한 시간 동안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셨는데요. 정말 열정을 다해 다양한 놀이를 지도해 주시고 같이 체험하여 주시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두 분 외에도 적극적인 선생님들이 곳곳에 계시기 때문에 앞으로 날씨가 선선해지면 더 재밌는 놀이 시간이 될 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전래놀이지도사와 함께하는 ‘다함께 다같이 놀자’는 8월에는 무더운 날씨로 인하여 휴식 타임을 갖고 이후에는 11월까지 진행됩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셔서 옛 추억도 살리고 재밌는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본 게시글은 군포시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군포시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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