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아름다운 바다, 김녕 세기알해변

뜨거운 여름이 한창인 제주!

제주하면 단연 바다가 생각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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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주 아이와 함께

제주 동쪽 김녕 세기알 해변에

다녀왔답니다.

요즘 김녕 세기알 해변은

스노클링 포인트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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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즐기고 있었어요.

김녕은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이

한문 평(平) 자를 이룬 모양을

하고 있어 ‘김녕’이라고 불린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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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녕 세기알 해변은

김녕마을에 있는 바다입니다.

이곳은 하얀 모래로 이루어진 해변이라

바다색이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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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녕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이색적이 풍경도 만날 수 있답니다.

김녕 해수욕장 주변으로는

야영장, 주차장, 화장실, 탈의실, 사워장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의 갖춰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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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저희가 방문한 세기알 해변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은 없었지만,

김녕 해수욕장에 비해 여유로운 바다를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이곳은 포구 주변으로 스노클링을

즐기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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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물속 생물들을 눈앞에서

만날 수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소 같아요.

예전에는 이곳 방파제에서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도 많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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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몇몇 다치는 사람들이 생겨

지금은 금지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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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보드, 패들보드 등 근처에서

대여도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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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되면 저도 서핑보드를 배워서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래 입자가 굉장히 고와서

아이들과 함께 모래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았고,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어

관찰하기에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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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파도가 높지 않아

위험하지 않게 바다 수영도

할 수 있었답니다.

이제 뜨거운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더 늦기 전에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시원한 물놀이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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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에메랄드빛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김녕 세기알 해변!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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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 제주시 SNS 시민기자단

고상희 기자님이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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