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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은 비

인천은 프로배구팀 성적이 좋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여자 프로배구팀은 흥국생명의 ‘핑크스파이더스’,

남자는 대한항공의 ‘점보스’죠.

그런데 대학 배구팀도 잘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바로 인하대학교 배구팀이 그 주인공입니다.

지난 6월까지 2025년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정규시즌 대학 배구 리그가 진행됐습니다.

인하대 배구팀 홈 경기를 보기 위해 6월 11일,

인하대학교 현경체육관을 방문했습니다.

인하대 곳곳에 ‘오늘은 인하대 배구하는 날’이라 적힌 X배너가

여기저기 있어서 찾아가는 길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홈경기인 만큼 현경체육관 안에는 인하대 배구팀을

응원하는 메모와 클래퍼 등이 경기를 알리고 있었습니다.

여름날 시원하게 체육관 안에서 직관할 수 있는 배구 경기는 색달랐죠.

현경체육관 안으로 들어가니 많은 관중이 자리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인하대학교 배구팀 경기는 무료 관람으로,

별도의 예매나 예약 없이 시간에 맞춰서

자유롭게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6월 11일 경기는 오후 2시에 진행되었는데,

1시 40분쯤에 갔음에도 자리가 이미 꽉 차서

서서 경기를 보는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미추홀구에서 나고 자랐지만,

이렇게 집 앞에서 배구 경기 직관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어 놀랐죠.

이날의 경기는 경북 경산에 있는 경일대학교와 진행됐습니다.

U-리그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여서 그런지

더욱 치열하게 경기가 진행된 느낌이었죠.

인하대는 대학 배구 U-리그 2022년 3관왕,

2023년 전국대학배구 대회 우승 등 ‘배구 명문’으로도 유명하죠.

2024-2025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가장 많은 지명자를 배출한 대학도 인하대일 정도로 배구 명문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경기는 인하대학교의 승리로 끝났는데요.

3:0으로 경일대를 이기고 정규리그 6연승을 이뤄냈습니다.

경기는 약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됐으며,

자리가 없을 경우 서서 관람하거나 통로에 앉아 관람하는 분위기로

자유롭게 입장과 퇴장이 가능했습니다.

인하대학교 배구부 경기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학교 스포츠 홍보마켓팅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inha_beryong?igsh=MWNjeHg0Nm5sb29zeg==

※ 이 글은 미추홀구 SNS서포터즈가 직접 작성한 글로 미추홀구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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