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2경에 해당하는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에는 더더욱 아름답습니다.

울산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게 된 이유를 제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지금 날씨에 딱 방문하면 너무나도 좋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입구에서부터 십리대숲 은하수길까지 같이 거닐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훌륭한 산책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전국에 2개밖에 존재하지 않는 국가정원입니다.

그래서 제가 사는 울산에 이런 멋진 곳이 있다는 것에 좀 더 자부심을 느낍니다.

국가정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산책로가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이 길을 쭉 따라가면 태화루라는 정자가 나오는데요.

날씨가 좋을 땐 피크닉도 할 수 있고 아이들이 공놀이도 할 수 있어 다목적으로 이용 가능한 장소랍니다.

저는 지금 십리대숲으로 가볼 건데요.

십리대숲을 가기 위해서는 분수를 찾거나 안내센터 건물을 찾으시면 됩니다.

바로 앞에 은하수길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기 때문이죠.

밤이라도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사진을 찍을 때 야간 모드를 활용하면 빛을 모아주어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반짝반짝

칠흑 같은 어둠을 밝게 빛나게 해주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은하수길입니다.

불빛이 점등되는 시간은 일몰 이후인데요.

지금 기준 7~8시경에 방문하시면 은하수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명 하나 없이 은하수길만 있어 산책을 하실 땐 휴대폰 플래시를 켜고 걸으면 좋습니다.

각 나무 옆에 설치된 조명에서 빛을 쏴서 아름다운 은하수길을 만들어주는데 굉장히 낭만로드입니다.

아이와 함께 올때마다 굉장히 만족하는 곳이랍니다.

힐링

태화강 국가정원은 힐링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은 밤에 방문을 하시게 되면 아름다운 야경은 물론 공기가 시원해 굉장히 힐링이 됩니다.

바람을 타고 풀내음이 코끝에 스칠 때마다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대나무숲 산책로를 걸을 때 바람이 대나무 사이를 지날 때 살랑살랑 흔들리는 소리를 들어보셨나요?

굉장히 자연의 소리 그 자체랍니다.

대나무끼리 부딪히는 소리도 나는데 이게 청각을 한두 배 정도 상승시켜주는 효과(?)도 있답니다.

힐링 산책을 할 수 있는 울산 야경 명소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은하수길 걸으면서 시원한 공기도 느껴보시며 가을을 맞이해보시기 바랍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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