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가락국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성불한 칠불사와 아자방
가락국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성불한
칠불사와 아자방
제12기 하동군 SNS 기자단 김종화
가락국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성불한 칠불사와 아자방
칠불사(七佛寺)는 가야 불교의 발상지이며, 문수보살의 상주 도량이며, 동국 제일선원입니다.
또한 해동계맥을 수립한 율 도량이고, 동다를 중흥한 차 도량이며, 거문고를 전승한 현악의 도량이기도 합니다.
칠불사는 지리산의 중심봉인 반야봉(1,732m)의 남쪽 800m 고지에 위치하고 있다. 신라 말 도선국사가 지은『옥룡자결』(玉龍子訣)에 의하면 지리산 칠불사는 와우형(臥牛形)의 명당으로, 제일의 양택이라고 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이 얼마 지나지 않았습니다.
가락국 일곱 왕자가 성불한 유서 깊은 칠불사를 찾아보았습니다.
지리산 칠불사
칠불사 가는 길
지리산은 호남 제일의 높은 명산입니다.
지리산 기슭에 위치한 칠불사 가는 길은 깊은 계곡 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길가에 이름 모를 꽃이 피었습니다. 나무 잎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꽃입니다.(후에 알게 되었는데 산딸 나무라고 합니다)
일주문 앞 주차장
꼬불꼬불한 산길을 조심스럽게 올라가다 보면 넓은 광장(?) 이 나타납니다.
주차장 표시가 있습니다.
지리산 칠불사 일주문이 보입니다.
아마 이곳은 대형버스 전용 주차장인듯합니다.
국립공원 특별 보호구
국립공원 특별 보호구 안내
국립공원 위법행위 집중 단속
우리의 자연 우리의 미래를 위한 활동입니다.
초의선사 다신탑비
智異山 玉寶臺아래 七佛禪院은 草衣禪師가 한국의 茶道를 중흥하고자 茶神傳을 초록한 곳으로 綠香茶煙 속에 茶禪一味의 禪風이 서려있는 성지입니다. 純祖 28년 서기 1828년에 초의 선사가 차의 시배지인 花開洞에 위치한 이곳 칠불사 아자방에서 참선하는 여가에 萬寶全書에서 茶神傳을 초록하여 東茶頌의 기초를 定立 하였습니다.
지리산 칠불사
일주문
일주문에는 ‘지리산칠불사(智異山七佛寺)’라는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일주문은 일심(一心)을 상징하는 문이다. 불교의 경전을 크게 분류하면 경, 율, 론 삼장입니다. 삼장의 내용은 계, 정, 혜 삼학이고, 삼학의 근본은 일심입니다.
칠불사 앞 주차장
승용차는 한참을 더 올라가면 칠불사 주차장입니다.
넓은 지역에 안전하게 차를 세우고 칠불사 도량으로 올라갑니다.
구름 위의 찻집
담월각
칠불사의 유래
칠불사는 1세기경에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그들의 외숙인 범승(梵僧) 장유보옥(長遊寶玉) 화상(和尙)을 따라와 이곳에서 동시 성불한 것을 기념하여 김수로(金首露) 왕이 국력으로 창건한 사찰로서, 가야 불교의 발상지입니다. 『삼국유사』가락국기에 의하면 수로왕은 서기 42년에 화생(化生) 하였으며, 남해바다를 통해 가락국에 온 인도 황하 상류의 태양 왕조인 아유다국 허황옥 공주를 왕비로 맞아 10남 2녀를 두었습니다. 그중 장남은 왕위를 계승하였고, 둘째와 셋째 왕자는 어머니의 성을 이어 받아 김해 허씨(許氏)의 시조가 되었으며, 그 나머지 일곱 왕자는 외숙인 장유화상을 따라 출가하였습니다. 그들은 장유화상의 가르침을 받으며 가야산에서 3년간 수도하다가 의령 수도산과 사천 와룡산 등을 거쳐 서기 101년에 이곳 지리산 반야봉 아래에 운상원(雲上院)을 짓고 정진한지 2년 만에 모두 성불하였습니다. 칠불의 명호는 금왕광불(金王光佛), 금왕당불(金王幢佛), 금왕상불(金王相佛), 금왕행불(金王行佛), 금왕향불(金王香佛), 금왕성불(金王性佛), 금왕공불(金王空佛)이다. 이 칠 왕자의 성불로 인하여 칠불사라 하였습니다. (출처:칠불사)
글자를 읽어보았습니다
아름다운(아름다운 지리산 칠불사)입니다.
명상의 길 대나무 통속으로 흐르는 샘물
이곳은 지리산 칠불사입니다.
대웅전
대웅전에는 석가모니 부처님과, 대지혜를 갖추신 문수보살과, 대행을 실천하시는 보현보살과 후불 목탱화와 김수로왕의 칠 왕자가 성불한 칠불 목탱화와 신중 목탱화를 조성하여 모셨습니다. 대웅전 불상은 동국대 교수인 청원스님이 조각했고, 현판과 주련의 글씨는 여초 김응현(1927-2007) 선생이 썼으며, 글씨의 서각은 정도화(?-2010) 교수가 일도각으로 새겼습니다
문수전
문수전에는 지혜를 상징하는 문수보살을 모셔놓았습니다. 지리산은 문수보살 도량이며, 특히 칠불사는 생문수(生文殊) 도량이기 때문입니다.
문수보살은 중생의 근기에 따라 몸을 나투시어 신통자재한 지혜력으로 중생들의 원하는 바를 다 성취시켜 주십니다.
보설루,원음각,선다원,요사채
보설루는 많은 대중을 모아 놓고 설법하는 누각입니다. 보설루 전면에는 동국제일선원이라는 현판이 걸려있고, 후면 법당 쪽으로는 보설루라는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이 보설루에서 대중법문을 하고, 여러 불자님들을 위해 경전과 어록을 강설하며, 또한 영가 천도재를 지내는 곳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음성을 원음(圓音)이라고 합니다. 종소리는 부처님의 음성을 상징하기 때문에 종각을 원음각이라고도 합니다. 지옥고를 받는 중생들이 종소리를 들으면 고통을 쉰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종소리를 들으면 번뇌가 끊어지고, 지옥을 깨뜨리고 삼계에서 벗어난다”는 게송이 있습니다.
전래석
아름다운 칠불사
대웅전뒷쪽과 양옆에는 불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부처님의 설법을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들입니다.
그림 속의 이야기는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모란인지 작약인지 꽃이 아름답습니다.
칠불사 아자방
복원공사중
아자방은 신라 효공왕 당시 담고(曇空) 선사가 축조한 선원으로서, 방안 네 귀퉁이에 50cm씩 높은 곳은 좌선처이고 가운데 십자 모양의 낮은 곳은 경행처입니다. 담공선사의 축조 당시에는 한번 불을 지피면 100일간 따뜻하였으므로 신비한 온돌방이라 하여 세계 건축사에 기록되었으며, 현재는 경남유형문화재 제14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복원공사가 진행되어 안을 볼 수 없습니다.
연꽃 따라 칠불사
부처님 오신 날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칠불사 곳곳에 연꽃이 달려있습니다.
부처님의 세계를 상징하는 연꽃입니다.
진흙 속에서 말고 향기로운 꽃은 피운다는 연꽃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연꽃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쉼이 있는 칠불사
칠불사의 곳곳에 숨어있는 쉼터입니다.
의자에 앉아서 아래를 내려다보아도 좋습니다.
통나무에 그려진 그림을 보아도 좋습니다.
지리산 칠불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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