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시민기자단 자연사랑팀 팸투어는

도두동 무지개 해안 도로도두봉으로 다녀왔습니다.

도두동 무지개 해안 도로

용담이호 해안 도로에서 도두동 가는 방향에 위치한 곳으로,

방호벽이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으로

페인팅 되어 있어서 무지개 해안 도로로 불리죠.

공항에서 가까워서 관광객들이

제주 도착일이나 출발일에 들러 제주바다를 배경으로

무지개색 방호벽에 앉아 인생 사진을 찍기로 유명합니다.

도두동 무지개 해안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도두의 오름, 도두봉으로 올라가는 진입로가 있어요.

입구 주변 공터에 주차도 가능합니다.

도두봉

주소: 제주시 도두 일동 산 1번지

높이: 65.3m

둘레: 1092m

'섬의 머리'를 의미하는 도두봉

오를 수 있는 입구는 3곳이 있습니다.

도두항 쪽에서 진입하는 곳과 장안사(절)에서 오르는 길,

그리고 바로 도두동 무지개 해안 도로에서 오르는 길이죠.

도두봉은 높이 65.3m의 아주 낮은 오름으로

10분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등산로와 계단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누구나 오르기 쉬운 오름 중 한 곳입니다.

정상에서는 제주공항이 내려다보이기 때문에

제주의 중산간 오름들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모습을 모두 볼 수 있고요.

활주로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또한, 정상에는 조선시대 때 위급한 상황을 알리던

봉수대 터 표지석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동쪽으로는 사라 봉수로,

서쪽으로는 수산 봉수에

위급한 상황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했지요.

도두봉 정상에 왔다면 빼놓을 수 없는

포토스팟 '키세스 존'에서

사진 찍기는 필수입니다.

양쪽으로 자란 돈나무가 만든 숲 터널이

초콜릿 키세스 모양을 닮았다 하여

'키세즈 존'이라 불리고 있어요.

육지에서 지인이 제주에 올때면

도두봉을 꼭 추천할 정도로,

누구나 가볍게 오를 수 있는 곳,

정상과 주변 모두 볼거리가 풍성한

도두봉에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11기 제주시 SNS 시민기자단

양명신 기자님이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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