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가을에 걷기 좋은 태안 이색 사찰 안면암, 물때 보는 꿀팁
오늘은 가을에 걷기 좋은 태안 안면도의 이색 사찰인 안면도에 다녀왔습니다. 가을에 가볍게 운동 삼아 걷기 좋으며 이색적인 경치까지 볼 수 있다는 태안 안면도의 이색 사찰은 과연 어디인지 함께 떠나봅시다.
안면암
태안군 안면읍 여수해길 198-160 안면암
오늘 소개드릴 곳은 태안 안면도에 위치한 이색적인 사찰인 태안 안면암입니다. 이곳은 창간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천수만의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바다 앞에 위치한 작은 사찰입니다.
태안 안면암은 산의 풍경을 보는 절들과는 달리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찰이기 때문에 천수만의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봄에는 벚꽃에 둘러싸인 2층 법당과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을 배경으로 한 천수만 풍경을 보실 수 있으며 여름에는 시원하고 청량한 서해바다를 볼 수 있다는 사계절이 다른 이색적인 사찰입니다.
그리고 가을날에는 안면암 바로 앞에 있는 여우섬이라고 불리는 두 개의 무인도까지 천천히 걷기 좋은 곳으로도 손색없어 사계절 내내 다른 분위기를 내는 이색적인 사찰입니다.
이처럼 태안 안면암을 걷기 좋은 곳으로 소개 드리는 이유도 바로 앞에 여우섬까지 건널 수 있는 100m 남짓한 부교가 있다는 점입니다. 부교까지 걷는 동안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과 부교의 끝에는 부상교가 자리하고 있어 끝까지 가시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저녁시간 때에 낙조와 함께한다면 더욱 금상청화입니다.
물때표 보는 법
태안 물때표를 검색창에 검색하시면 바다 타임 사이트가 나옵니다. 그곳에서 그 달의 물때표 정보를 보실 수 있는데 만조와 간조 시간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또 태안 바다 날씨를 알 수 있어 유용한 사이트이니 여행 전에 꼭 확인하시고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만조는 물이 들어오는 시간이고 간조는 물이 빠지는 시간이므로 원하는 시간대로 찾아서 보시기 바랍니다. 만조와 간조 시간을 다 검색하는 이유는 밀물과 썰물 때의 풍경이 달라 안면암 부교를 걷는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이 빠진 밀물일 때에 부상교를 다녀온다면 이렇게 갯벌이 드러난 형태의 바다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태안 안면암 부교에서 바라본 사찰의 모습입니다. 3층으로 올려진 현대식 사찰의 모양도 보통의 사찰과는 다른 독특한 구조입니다. 그 아래 산책길이 있어 사찰을 둘러서 산책을 할 수 있는 코스도 있어 가볍게 걷기 좋은 사찰입니다.
부교로 가기 전에 보이는 산책로 입구를 따라 걷다 보면 잔잔한 바다의 파도 소리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차분한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는 태안 안면암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길이 길이 추억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로도 딱 좋은 곳입니다. 거기다가 가을의 선선하고 맑은 날씨가 더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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