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기자단│김영진 기자

ⓒ 김영진 여주시민기자

긴 겨울을 보내고 피어나는 꽃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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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봄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여주의 대표 명소인 영릉은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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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으로 편안한 휴식을 선물하는 영릉이지만, 특히 봄에는 단 10일 동안만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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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에 위치한 세종대왕릉으로 향해 가다 보면 홍살문 왼편, 특별한 장소로 들어가는 입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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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저 위에 오르면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계단을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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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계단을 올라 주변을 둘러보면 분홍색 꽃들을 뿌려 놓은 듯, 숨이 멎을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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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1년에 단 10일 동안만 개방되는 영릉이 숨겨놓은 보물,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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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릉의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군락을 이루고 있는 진달래, 그 사이로 조성된 꽃길은 솔숲의 푸르름과 연분홍 진달래가 어우러져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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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릉에 봄이 들어 만자천홍 붉어 있고”

1921년 경북 의성의 김계수가 부른 화전가의 가사에까지 나와 있을 정도로 예전부터 이곳 영릉 진달래꽃의 아름다움은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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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 사이로 구불구불 난 길을 따라 가득 피어있는 진달래꽃 사이로 많은 사람이 가는 봄을 아쉬워하며 저마다 마주한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꽃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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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스며들며 진달래꽃의 은은한 아름다움을 포착하기에 완벽한 조명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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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사진을 남기기 최고의 장소입니다.

아름다운 진달래 숲길을 사진으로 담았다면 개방 기간 진행 중인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 사진 응모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화려하지 않고 소소하지만, 고혹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진달래 꽃길을 거닐다 보면 은은한 봄 향기가 느껴지며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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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은 꾸밈없이 자연스럽게 자라난 진달래가 만들어내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봄이 주는 선물과 같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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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부터 9일 사이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펼쳐지는 만큼 이 기간 세종대왕릉을 찾는다면 아름다운 벚꽃길과 진달래꽃 숲길을 모두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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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 개방 안내

개방기간: 2023.4.1.(토)~4.9.(일)

개방지역: 세종대왕릉 홍살문 좌측 능선(3ha)

개방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관람코스: 진달래 숲길(소요시간 약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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