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문화의거리 남문터광장 창작예술촌 2호 '한복과 일러스트가 만나다'

순천 문화의거리는

주말이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늘 관심을 가지며

소식을 챙기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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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 공방의

최근 전시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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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 제목은

<황진이의 고운 빛 한복의 美>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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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드라마 '황진이'로

배역을 맡았던

하지원 배우가 입었던

한복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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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의 고운 빛 한복의 美

▫김혜순 한복 명인 &

흑요석 한복 일러스트레이터의 만남

✔2025. 5. 2 ~ 6.26

✔관람시간: 10:00 ~ 19:00

✔휴관일: 월, 화, 법정 공휴일

✔근처 가볼만한 곳 :

중앙시장, 문화의거리,

남문터광장, 순천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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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문화의 거리나

중앙시장에서 가까이 위치해있어

종종 근처를 지날 때마다

요즘은 어떤 한복 전시를 하는지

방문하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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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명인 김혜숙님이 운영하는

한복 공방이라

지금껏 경험 보지 못했던

다양한 한복을

만날 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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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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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주말

아이랑 순천 문화의거리,

남문터광장을 다녀올

계획이 있다면 함께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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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한복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님과의 콜라보로

보는 재미까지 더해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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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예술촌 2호의

전시 공간은 문을 열고 들어서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규모가

큰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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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로

꾸준하게

한복 작품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올 때마다

늘 새로운 감동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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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진 책이 옆으로

저고리 한복이 걸쳐있고

정면에는 커다란 가채에

붉은 동백꽃을 꽂은

여인의 그림이 놓여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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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진 책을

다시 들여다보니

드라마 '황진이'의 한 장면과

함께 한복에 대한 설명이

덧붙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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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드라마 '황진이'에 나온

한복과 배우가 입고 출연한

장면이 담긴 사진이

나란히 붙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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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한복을

번갈아가면서

뒤늦게 눈치챘고

감탄과 소름이 한꺼번에

몰아치는 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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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황진이'

열혈 시청자였던 터라

그 시절 하지원 배우의 열연도

대단했지만

당시 입었던 한복의 아름다움도

엄청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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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하는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잠시 잊고 있었던

2006년을 회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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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배우가

입었던 한복은

생각보다 작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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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리 어깨 품이

어린아이처럼 작아서

어른이 입었을 거라

상상이 되지 않더라고요!

한 땀 한 땀 금색 실로

무늬를 넣은

저고리의 정교한 바느질에

정성과 꼼꼼함에

감탄이 터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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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그림으로

유명한 작가 흑요석님의 일러스트

또한 한복의 아름다움을

상상력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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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님의 한복과

흑요석님의

일러스트 콜라보 전시는

일러스트레이터 꿈을 가지고 있는

딸아이에게 직접 보여주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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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주말에

아이와 함께 중앙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문화의거리를 거닐며

창작예술촌에 들어서

문화 예술 자극과

감성을 키워봐도 좋을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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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예술촌 1호

모내기정원은

해가 지는 시간에 오면

노을과 함께

조명이 켜진 반달 조형물이

멋진 풍경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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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고

문화 데이트하기 좋은

순천 문화의거리에 오면

창작예술촌에

발도장 찍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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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고

상주하는 해설사 선생님이 계셔서

모르고 지나갈 수 있었던

이야기를 친절하게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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