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사람과 함께 즐기기 좋은 5월 제철 음식(With. 선생님, 은사님, 부모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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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15일 스승의 날입니다. 평소 고마웠던 분들을 찾아뵙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계획을 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소중한 분들과 특별한 한 끼를 계획하신 분들을 위해 영양과 맛을 모두 챙겨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5월 제철 음식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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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5월에는 제철 봄나물들이 제격입니다. 봄나물의 대표 격인 두릅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두릅은 다른 채소에 비해 단백질이 아주 많고 비타민 A와 C는 물론, 칼슘과 섬유소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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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은 주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무쳐 먹는데, 떫은맛을 제거하기 위해 데쳐서 먹어야 합니다. 소고기와 두릅을 함께 꼬챙이에 끼워 산적으로 먹기도 하고, 술을 담가 약술로 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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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의 여왕이라 불리는 취나물도 있습니다. 취나물은 열량이 굉장히 낮을 뿐만 아니라 칼륨의 함량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라 체내의 염분을 배출하는 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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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은 데쳐서 무쳐 먹기도 하고 달여서 약처럼 먹기도 하는데요. 식재료로 사용할 때는 억센 줄기 부분을 제거하거나 줄기 부분을 먼저 넣고 데쳐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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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철 과일로는 매실과 딸기가 있습니다. 먼저, 천연 소화제라 불리는 매실에는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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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에 함유된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독성 물질을 분해하기 때문에 체내 살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은 청을 담아도 좋고, 고추장이나 설탕과 함께 장아찌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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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표 과일로 알려진 딸기는 1월부터 5월까지 제철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과일인데요. 딸기 속에 있는 일라직산이라는 물질이 암세포 억제에도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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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는 그냥 먹어도 좋고, 잘 갈아서 잼으로 만들거나 우유 등으로 먹어도 좋아요. 딸기는 과육이 부드럽기 때문에 30초 이상 물에 담가두면 비타민 C가 손실되니, 흐르는 물에 가볍게만 씻어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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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풍성한 제철 해산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5월 제철 해산물이자 기력 회복의 상징인 장어는 철분과 칼슘, 비타민A,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스태미나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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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노화 방지에도 좋습니다. 굽거나 양념해 먹는 이들이 많지만, 국이나 탕으로 요리해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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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파인애플이라 불리는 멍게는 해파리, 해삼과 함께 3대 저칼로리 수산물로 꼽히는데요. 노화 방지와 당뇨병 예방 등에 효과가 좋아 예부터 많은 분들이 즐겨 먹는 해산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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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해서 회로 먹어 쫄깃한 식감을 즐기면 좋습니다. 어느 음식에 첨가해도 궁합이 좋아 비빔밥으로 즐기는 분들도 많은 해산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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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5월입니다. 평소 자주 만나지 못했더라도 함께 제철 음식으로 차려낸 밥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요? 맛도 영양도 챙기며 즐거운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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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참고자료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5월 제철 음식, 해산물

▶ 대한결핵협회, 5월 제철음식 매실의 효능과 부작용

▶ 경상남도교육청, 우리 가족 밥상 책임질 5월 제철음식 & 레시피 5

▶ 공감신문, [공감신문 알쓸다정] 지금 제일 맛있는 5월 제철 해산물 소개

▶ 요리백과: 쿡쿡TV, 딸기

▶ 요리백과: 쿡쿡TV, 취나물

▶ 요리백과: 쿡쿡TV, 두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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