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울진과 삼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다들 기억하실 텐데요.

당시 발생한 산불로

열흘간 총 1만6천 헥타르의 소중한 숲이 사라졌다고 하죠.

뿐만 아니라 주택 300여 채가 소실되었고

500여 명의 주민이 소중한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었습니다.

봄철에는 등산과 같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데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서 산불 발생이 늘어나는데요.

봄철 산불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바로 논·밭두렁을 태우는 것과 같은 불법 소각행위라고 합니다.

해충을 없애기 위해서 논밭두렁을 태우는데요.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해충 방제 효과는 미미하다고 하죠.

자칫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불법 소각행위는

다들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고의로 인한 산불은 15년 이하의 징역,

과실로 인한 산불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하니

실수로라도 산불을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산행 인구도 크게 느는때인데요.

입산자는 라이터·버너 등 인화물질 소지는 절대 하면 됩니다.

산림청은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로부터 국민 생명·재산·숲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봄철 산행 시 산불 예방·행동 요령

○ 산불을 발견하면 119에 신고합니다.

○ 초기의 작은 산불을 외투,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 두드리거나 덮어서 불을 끕니다.

○ 산불 규모가 커지면 산불 발생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불길을 등지고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빨리 대피합니다.

○ 대피할 여유가 없을 때는 낙엽이나 나뭇가지 등이 없는 곳에서 얼굴 등을 가리고 불길이 지나갈 때까지 엎드려 있습니다.

○ 산행 전에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통제되지 않은 출입 가능한 등산로를 확인합니다.

※ 산불 예방 : 산불조심 기간(봄철 : 2.1~5.15, 가을철 : 11.1~12.15)

○ 산에는 성냥, 라이터 등 화기물을 가져가지 않고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 산에서 취사, 야영을 하지 않습니다.

※ 지정된 야영장과 대피소에서만 가능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시기.

우리의 관심이 산불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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