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 진주시청 200% 즐기는 법 | 시민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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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이라면 한 번쯤은 들러 본 진주시청!

단순히 행정 업무를 보는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시민들을 위해 365일 열려 있는

다양한 공간과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오늘은 진주시청을

200% 알차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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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정문에 들어서면

탁 트인 1층 로비가 펼쳐집니다.

중앙 전광판과 양쪽 계단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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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들러볼 곳은

1층 로비 왼쪽에 자리한 ‘진주비쥬몰’

김시민 장군 캐릭터 동상과

실크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하모가 반겨주며,

진주의 다양한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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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재배한 과일로 만든 주스와 간식,

장생도라지 같은 지역기업 제품부터

화장품, 실크 공예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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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하면 역시 ‘하모’를 빼놓을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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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몰 앞에는

커다란 하모 조형물이 방문객들을 환영합니다.

방문 인증샷으로도 제격이니,

기념사진 한 장 남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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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1층에서는

특별한 친구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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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휴머노이드 로봇 ‘에나봇’인데요.

경남 최초로 도입된 지능형 민원안내 로봇으로,

2022년 7월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청사와 직원, 민원 업무 등에 대해

터치만으로 질문할 수 있고,

로봇이 직접 답해주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방문하시면 한번쯤

에나봇과 대화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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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1층 민원여권과 앞에는

여성·임산부 휴게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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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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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카페 시청각, 북카페,

그리고 갤러리 진심1949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그중 카페 시청각에서는

다양한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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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시청각 바로 옆에는

책 향기가 가득한 북카페가 있습니다.

진주 관련 서적부터 베스트셀러, 신간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잠시 머물며 쉬어가기 좋습니다.

음료 한 잔과 함께 편안히 앉아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 있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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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시청각 옆에는 ‘갤러리 진심 1949’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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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영남예술제를 창시한

진주 예술인들의 뜻을 기리며 운영되는 공간으로,

다양한 전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여성 창업 교육생들의 주얼리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는데요.

전시는 주마다 달라져,

방문 시기마다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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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꼭 한번 들러봤을 ‘장난감은행’입니다.

진주시청 2층에 위치한 이곳은

신생아부터 영유아기까지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장난감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회비 면제 대상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 이상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진주시청!

시청을 방문하신다면

한 번쯤 새로운 시선으로

둘러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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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진주시 시민명예기자가 작성한 글로서 진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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