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대전 유성구 봄 산책 가볼만한 곳, 화산천변! 숨어 있는 산책 명소
대전 유성구 봄산책 가볼만한 곳,
화산천변! 숨어 있는 산책 명소
사뭇 완연해진 봄입니다. 봄철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가 있지만 봄은 그야말로 누구나 반기는 계절입니다. 꽃구경, 축제, 나들이 등 생각만 해도 입꼬리가 올라가는 날들의 연속입니다. 게다가 4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봄 산책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 더욱 기분이 들뜹니다. 기나긴 코로나19 팬데믹 막바지에 봄 산책을 떠나볼까요?
오늘 소개해 드릴 장소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책 명소인 화산천변(대전 유성구 계산동)입니다.
화산천변 일대는 수통골과 가까워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하천을 따라 걷기 좋은 산책로입니다. 시민들은 가족, 친구, 연인고 함께 나와 흐드러지게 봄꽃을 감상하며 새로운 봄날의 추억을 쌓았습니다.
수통골부터 학무정 어린이공원 부근까지 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명소입니다. 천변에 다다르면 계절마다 피는 꽃 풍경이 산책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꽃을 보며 산책도 즐기고, 수통골까지 내달리는 산책 코스도 의미가 있습니다. 산책로 전역에서 아담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유유자적 물놀이하는 철새와 갈대 숲이 가득한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봄 풍경과 함께 펼쳐진 갈대밭이 장관입니다. 드넓게 펼쳐진 갈대밭이 포토존으로 손색없는데요. 도심 속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화산천변에서 아름다운 하천 풍경도 즐기면서, 이 봄을 온전히 느껴보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화산천변 걷다 보면 하루가 짧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올 봄 화산천변에 나가 마스크를 벗고 봄 향기를 깊게 들이마셔 보세요. 크게 숨 쉬는 것을 우리가 얼마나 기다렸던가요.
화산천변은 반려견들도 좋아하는 산책코스입니다. 다만 반려동물과 동반 외출 시 목줄 등 안전조치와 배설물 발생 시 즉시 수거를 꼭! 지켜주세요.
화산천변은 무엇보다 탁- 트인 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봄날의 알찬 추억이 될 것입니다. 딸과 산책을 나온 주밈은은 “봄이면 항상 아이와 함께 화산천변에 나와 산책을 즐긴다.”면서 “몇 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산책을 즐기고 있다. 이런 일상을 너무 기다렸다.”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봄이 왔습니다. 그리고 꽃이 폈습니다. 거리마다 어김없이 꽃이 피고 다시 지고 있습니다. 그 아쉬움이 올해는 더욱 각별합니다. 이제는 마스크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봄에는 화산천변에서 산책하며 흐드러진 꽃도 감상하고 봄기운 가득한 꽃내음도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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