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자리! 잡(job)아라! 2025 미추홀구 장애인일자리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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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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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는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을 넘어,

개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핵심 기반이자,

사회 전체의 활력과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할 기회와 일하는 즐거움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하죠.

미추홀구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2025 미추홀구 장애인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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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자리! 잡(job)아라!‘라는

힘찬 표어 아래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 정말 많은 장애인 구직자가 방문하여,

일자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절실한 필요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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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람회에는 인천 지역의 22개 업체가 현장에서 직접 구인을 위해 참석했으며,

11개 업체는 이력서 접수를 통한 간접 구인을 시행했습니다.

이처럼 폭넓은 참여는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 기회를,

구인 업체에는 우수 인재를 효율적으로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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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인원의 폭도 넓어,

이력서를 쓰거나 면접 연습을 하는 학생들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했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운영지원본부의 수어 통역 서비스는 물론,

자원봉사자와 행사 진행 도우미가 유난히 많이 배치된 모습은

여느 일반 일자리 박람회와는 다른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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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애인일자리박람회는 장애인 구직자들이 고용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실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특히, 업체는 근로조건에 단순히 '중증/경증 장애'를 구분하는 것을 넘어,

'작은 글씨도 읽을 수 있고, 양손으로 작업 가능'과 같이

필요한 역량을 세밀하게 명시해 놓은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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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관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의 현장 면접이 활발하게 진행하여

채용까지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

구직자의 취업 과정을 단축하고 실질적인 고용 효과를 창출했습니다.

취업정보관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 정보와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했고,

특히, 이력서에 필요한 사진 촬영 코너는 많은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그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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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딱 맞는 일자리를 찾아 자립을 꿈꾸는 구직자와,

회사의 목표에 어울리는 인재를 만나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업체의 만남은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장애인일자리박람회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정말 많은 분이 참여해 저는 얼른 자리를 피해 드려야 할 정도였으며,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는 것이

장애인 고용 증진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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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람회에 참석하여 귀한 경험을 쌓은

모든 분이 이력서 작성과 면접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꼭 잡으셨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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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미추홀구 SNS서포터즈가 직접 작성한 글로 미추홀구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