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서구,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64억 확보
서구,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64억 확보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8개 지역맞춤 특화사업 추진 계획
서구가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64억 원을 확보했다.
이 기금은 정부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에 지원하는 것으로 서구는 2022년 60억 원, 2023년 80억 원을 받았다.
서구는 이에 따라 내년에도 △서구 특화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활력 도모 △주거환경 개선으로 정주인구 유출 방지 △맞춤형 통합케어 실현으로 생활인구 확대라는 3대 전략으로 8개의 지역맞춤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존 사업들을 지속함과 동시에, 임산부·청년을 위한 사업을 새롭게 추가하고 의료 R & D 사업, 산복도로 이음길 정비 사업 등 서구 발전을 목표로 하는 9개 세부사업을 새롭게 발굴·반영했다.
우선 지역소비 감소 대응 및 일자리 증가를 위한 서구 특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메디투어리즘 기반 구축 사업 △백년송도 해양관광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해 의료·관광 등 서구 신규 산업기반을 마련하고 지역활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 원도심 산복도로의 노후 주거환경 문제와 인구 유출로 인한 도심 공동화 및 정주환경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주환경 개선 사업 △산복도로 수직이음축 조성 사업 △구민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 등 주거환경개선으로 정주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여 머물고 싶은 서구를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구감소로 인한 공동체 해체를 극복하고 유대관계 회복을 위해 △세대별 맞춤 통합케어 사업 △청년권익 활성화 사업 △일상활력 공동체 회복 사업을 추진하는 등 맞춤형 통합케어 실현으로 생활인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기획감사실 240-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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