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친척과 화목하라는 가훈 전통을 이어오는 순흥안씨 추원단
친척과 화목하라는
가훈 전통을 이어오는
순흥안씨 추원단
순흥안씨 추원단
✅ 주소
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595-8
✅ 문의처
순흥안씨대종회
02-2266-1760
http://www.shahn.co.kr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로 인하여
우리는 오랜 시간
일가친척들을
만나지 못하다가
이제야 코로나 19가 잠잠해져
2023년 설 명절엔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감격을 맛보았습니다.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된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경북 영주시에 있는
순흥안씨 추원단을 찾아왔는데요
순흥안씨 가훈인
친척과 화목하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고자 함입니다.
이 가훈은 순흥안씨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가훈이기도 합니다.
순흥안씨 추원단은 시조공(安子美)을 비롯하여
선조 12인을 모신 제단으로
경북 영주 순흥의 명산 비봉산 남쪽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출입구 왼쪽 기둥에 숭조보본영세돈목 글귀가,
오른쪽 기둥에 순흥안씨추원단이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순흥안씨 추원단비에는
시조이하 7대에 이르는
선조들의 빛나는 사적과 관향지 종사 연혁,
종사에 힘쓴 선조들의 기적,
시조사단을 이전하여 중건한 사실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향비각이 세워져 있는데요
고려좌정승 문의공질재 안문개선생 여향비입니다.
1306년(충렬왕 32년)에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66세에 돌아가셨고 문의공으로 시호를 받으신 분입니다.
여기의 현판 글씨는 노재봉 국무총리의 글씨입니다.
옆으로는 숭조목족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숭조목족 : 조상을 숭배하고 동족끼리 화목하게 지낸다)
이어 후손들의 공적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순흥안씨 선조 12인을 모신 제단인
추원단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계단을 더 오르면
순흥안씨 시조 사단비가 나타납니다.
이곳에서 매년 음력 10월 1일
전국의 후손들이 모여
세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세사(4대 조가 넘은 묘소에 한 해 지내는 제사)
아래로 내려오면
재실인 추원재가 보이는데요
이 곳에서는 세사를 받드는데 필요한 제수 등을 준비하고
후손들의 회의와 숙박을 하는 장소입니다.
대표적인 순흥안씨 근현대사 인물로
독립운동가 도마 안중근 의사와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있습니다.
그리고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님 등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인물들이 이곳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순흥안씨 추원단을 돌아보며
한 가정뿐만 아니라
일가 친척간의 교류와 화합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영주시를 여행하신다면
이곳을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 내용은
영주시 SNS 홍보단의
취재에 의하여
작성되었으며,
영주시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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