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함께 즐길 수는 없는 시점에

혼밥 하기에 부담스럽지는 않을까

생각 드는 경우가 종종 있기 마련이죠.

그에 비해서 한번 혼밥 맛 들이면

계속 당기는 매력이 혼밥의

또 다른 매력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애정 하는 울산 북구 혼밥 맛집

두 곳 소개 드려봅니다!!

라멘집입니다 울산호계점

울산 북구 동대8길 14

울산 북구 호계에 있는 작지만

내실 탄탄한 라멘집입니다 울산호계점.

이쁜 외관이 이 골목에서는

거의 독보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내부도 깔끔하면서 신경 쓰신듯한

모습의 인테리어라 그런지

재미도 있고요.

각각의 포인트들 잘 잡으신듯해요.

거기에 혼밥 하기 좋은 좌석도 있으니

편하게 혼밥 하기 좋겠습니다.

혼밥 하기 좋은 1인 세트 주문해 봤어요.

이쁘게 맛있게 나온 차슈 덮밥과

기본 라멘 세트.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쉬운 맛집인지라

사람들 계속 발길 끌어모으는 느낌도

충만한 곳입니다.

특히 세트 구성은 라멘집입니다 중에서

이곳만 운영하시는 스타일이니

다른 곳에서는 노놉!!

오직 울산 북구 호계점에서만!!

미니 라멘이라 하기에는 꽤 양이

넉넉하다 보니까 속도 편하도 든든합니다.

차슈 덮밥도 삼겹 부위를 이용해서

맛있게 졸여내셨고 거기에 불향까지

넉넉하게 올려주셔서 더 매력 상승.

혼밥 하기에 부족함 없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 가능하니까

맛있게 먹어야겠다는 다짐만

가지고 오면 되겠습니다.

마라향원 화봉점

울산 북구 화산중앙로 94-5 1층 102호

화봉동 한솔근린공원

인근 상가에 위치한 마라향원 화봉점.

차량으로 접근하기에 용이하게

건물 자체 주차장 잘 되어있습니다.

이쪽에 은근히 주차하기가 힘든 경우

종종 있는데 자체 주차장 있는 곳은

그저 좋습니다.

왜 혼밥 하기에 좋은 곳이냐??

마라탕은 딱 원하는 것만 쏙쏙

골라 담아 먹는 재미가 있기에

여럿이서 즐기는 것도 물론 좋지만

혼자서 내가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서 먹는 그 재미에

혼밥하기에 적절한 곳으로

소개 드려봅니다.

옆에 바구니에 하나하나 담는

재미에 마라탕 즐기러 오는 것도 있고요.

인근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수업 마치고 온 학생들도

종종 들리는 곳이기도 해서

역시 다양한 입맛을 다 만족하는

곳이구나 생각하게 되더군요.

먹을 만큼 넉넉하게 담고

소고기 추가하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시간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서

바로 테이블에 가져다주셨습니다.

마라탕과 마라튀김교자.

원래는 마라탕만 해도 충분하지만

왠지 이날은 이런 튀김교자도

맛보고 싶은 날이었어요.

음식에 딱 집중하다 보면

혼자 왔다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은

그 타이밍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혼밥은 그저 사랑이니까요.

바삭한 마라튀김교자는

안에 산초 가루 들어있으니

꽤 타격감이 있습니다.

이런 스타일 좋아하시는 분들은

너무나 좋아하실 것 같은 튀김 교자.

이때가 두 번째 마라튀김교자와의

만남이었는데 앞으로의 n 번째 만남도

기대되는 메뉴였어요.

원하는 것만 꾹꾹 눌러 담은 마라탕.

국물은 2단계로 요청드렸는데

역시나 묵직한 타격감이 제대로입니다.

마지막에는 결국 눈에서 즙이..😂😂

칼칼하게 취향껏 즐길 수 있는

메뉴인지라 역시 편한 마음으로도

혼밥하기 좋은 곳이에요.

혼밥 하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한 느낌으로 한입 즐기고

싶으신 경우에 위 두 곳에서

혼밥하더라도 든든하게 즐겨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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