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도 맛있어요! 분위기 좋은 과천 카페, '갤러리카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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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카페, 갤러리카페 봄을 소개해요.

분위기도 너무나 좋은데 음식과 커피까지 모두 괜찮아서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랍니다.

건물도 넓은 편이라 가족끼리 또는 친구와 연인과 방문하기도 좋고, 소개팅할 때 '분위기 좋은 곳 없나?'하고 찾으신다면 추천드리는 곳이랍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점은 야외테라스가 있어서 분위기 있게 커피 한잔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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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전원주택을 개조하여 오픈했다는 갤러리카페 봄! 갤러리 카페인 만큼 여러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전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요.

두 달마다 새로운 미술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각 작가님들과 협업을 통해 작품을 전시하고 원하면 제품 구매까지 할 수 있답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씩 작가님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여러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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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따스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끕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집을 주제로 한 '최순민'작가님의 그림을 볼 수 있었는데요.

카페 곳곳에 작가님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 인테리어와 함께 그림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각각의 자리마다 여러 그림이 걸려 있어 자리별로 다양한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방문할 때마다 어떤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카페입니다.

메뉴

갤러리카페 봄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메뉴인 호기 샌드위치부터 파스타, 화덕피자까지 다양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또한 다양한 커피와 디저트가 있어 여러가지 식사부터 후식까지 맛 볼 수 있어요. 자신있게 추천드릴 만큼 음식도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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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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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호기(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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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메뉴는 '스테이크 호기'

'호기'란 정통유럽식 웰빙형 호기빵으로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저칼로리 빵을 의미하는데요.

철판에 볶은 등심과 양송이가 듬뿍 들어간 갤러리카페 봄의 대표적인 메뉴입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 안에 고기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울리는데요.

담백하면서도 고기의 맛만 살려서 식감이 부드럽고 정말 맛있습니다. 방문하신다면 이건 꼭 드셔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은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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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라자냐>

가지라자냐(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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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시킨 메뉴는 '가지라자냐'입니다. 후기를 보니까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기에 주문한 메뉴입니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치즈와 함께 가지와 각종 야채들의 조화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라자냐.

전체적인 맛이 담백하게 조화가 잘되는데요. 치즈가 듬뿍 들어가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아인슈페너, 봄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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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페너, 봄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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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도 굉장히 좋은 편이에요.

아메리카노보다 진한 맛이라는 봄 커피는 커피향과 함께 원두의 풍미가 진하게 올라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인슈페너도 부드러운 생크림과 함께 원두가 맛있어서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입니다.

주차장은 카페 전용 지하주차장과 야외주차장이 함께 있어 정말 편리했는데요. 주차 공간이 넓어 단체로 오기에도 좋은 카페랍니다.

분위기 좋고 음식도 맛있는 갤러리카페 봄! 꼭 한번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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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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