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기회기자단] 우주를 가슴에 품어보는 시간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별 만나기
[이명옥 기자]
어린이들에게는 우주에 대한 꿈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여행이 되는 곳
양주에 있는 송암스페이스센터를 소개합니다.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의 일반 관람은
매주 토요일에만 가능합니다.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
▼ 이용정보 ▼
이용 시간 |
매주 토요일 13:00 ~ 22:00 ※ 발권 마감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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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요금 |
별빛 패키지 대인 32,000원 ※ 천문대, 케이블카, 플라네타 전부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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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패키지 소인 26,000원 ※ 천문대, 케이블카, 플라네타 전부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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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네타륨 대인 14,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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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네타륨 소인 1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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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 케이블카 왕복 대인 2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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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 케이블카 왕복 소인 20,000원 |
본관 건물 안내로 가면 플라네타륨 이용 시간과
천문대 이용 시간을 정해줍니다.
저는 천문대 관측 14:30분,
플라네타륨 입체 영화관은 16:40에
이용하기로 했어요.
낮에는 주로 태양을 관측해요.
밤 관측에 더 많은 별을 더 많이 볼 수 있어요.
케이블카를 타는 건물로 이동을 합니다.
산 위쪽에 자리 잡은 천문대까지 올라가려면
케이블카로 5~6분 정도 걸리는데
케이블카 밑으로 밤나무가 보이고
멀리 있는 북한산과 양주시가 보여요.
케이블카 타는 것도 즐거웠어요.
천문대에 도착했어요.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 천문대에 도착하니
로봇들의 환영식이 시작됩니다.
휴먼 로봇들이 관절을 움직이는 모습,
체조하는 모습, 춤추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른인 저도 무척 재미있었어요.
송암스페이스센터 천문대에는
보조 관측대와 주 관측대가 있어요.
본격적인 관측 시작 전
오늘 만나게 될 별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보조 관측대에서 태양 관측을 했는데
태양과 흑점과 홍염을 관측할 수 있었어요.
태양을 덮던 구름이 사라지자 자세하게 보였어요.
홍염을 보는 것이 신기했는데,
작게 보이는 홍염이 지구보다 크다고 하니
우주가 얼마나 넓은지 상상이 안되더라고요.
태양을 가렸던 구름의 빠른 움직임이 신기하고
태양의 활동이 활발해질수록
흑점이 많아진다는 설명도 신기했어요.
망원경을 통해서 바라본 태양을
관측 체험 교사가 핸드폰으로 찍어주었어요.
검은 점은 흑점입니다.
관측 망원경들이 있는 보조 관측대 전경입니다.
해의 움직임을 눈으로 보려면
장비를 통해 볼 수 있었어요.
태양과 태양을 가린 구름의 움직임도 무척 빨랐어요.
태양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이 흥미로워
여러 번 관측했어요.
송암스페이스센터 천문대 주관측대로 가봅니다.
한국천문연구회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1호 망원경이라고 해요.
눈보다 만 배나 밝게 별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워낙 별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망원경으로도
아주 작게 보인다는 설명과 함께 관측을 시작합니다.
금성을 관측하려 하였으나
구름에 가려서 아쉽게도 안 보였어요.
금성이 못 보는 대신 아크투르스을 관측했어요.
지구와의 거리가 37광년(352조 km)이 떨어져 있고
지금 보는 아크투르스는 37년 전의 빛이라는 설명을
들으면서 우주가 얼마나 광활한지 가슴이 뭉클했어요.
대형 반사망원경으로 눈보다 10000배 더 밝게
보았는데 작은 점 하나가 강하게 반짝였어요.
보조 관측소와 주 관측소에서 관측이 끝난 후
하늘정원으로 나왔어요.
오늘은 구름이 무척이나 멋진 날입니다.
이렇게 멋진 구름 때문에 금성을 관측하지 못하다니
아쉬웠지만 주변을 들러보니 양주 장흥이
한눈에 들어오고 저 멀리 북한산이 보여서
기분이 좋았네요.
천문대 관측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마치고
플라네타륨 입체 영화관은 16:40에 체험했어요.
1시간 정도 대기시간이 있으니
날씨가 좋으면 송암스페이스센터
야외 산책코스를 걷거나 야외 테라스에서 쉴 수 있어요.
플라네타륨 입체 영화관은
핸드폰이나 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는 공간입니다.
약 30분 동안 돔 스크린에 재현되는
가상 현실 공간에서의 별자리 교육과
Navigation mode를 이용한
우주여행 체험을 하게 되는데요.
환상적인 Full Dome Theater 관람을 했습니다.
송암스페이스센터 플라네타륨에서
쏟아지는 별을 보니 실제처럼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오래전부터 우주에 대한 수많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우리는 우주과학의 발전으로
하나씩 하나씩 우주에 대해 알게 되었죠.
알면 알수록 얼마나 우주가 넓은가를 더 느끼게 됩니다.
아이들은 별을 보며 꿈을 품게 되고
넓은 마음, 넓은 시선을 갖게 됩니다.
어른들도 겸허해지죠.
자녀들과 함께 꼭 방문해 보는 것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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