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겨울이지만 괜찮아! 건강을 위한 산책 영천강변공원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이제 바람이 많이 차갑고 야외 활동은 많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집에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신체의 리듬을 끌어 올릴 수 있고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하니 금호강변으로 산책 한 번 가보는 것은 어떨가요
금호강의 물줄기를 따라 형성된 금호강변공원을 걸었습니다.
강변을 따라 도시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것 같습니다.
공원을 중심으로 차량의 통행이 많아 유동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높은 아파트가 지라히고 있고 전통재래시장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금호강변공원은 영천의 젖줄기이자 생태계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리를 건너다보니 여러 철새들이 보입니다.
오리도 있고 저 멀리 왜가리들도 서식을 하고 있네요. 물고기가 있는 걸까요?
먹이활동을 하는 게 보이는데 우연찮게 철새들의 생태관찰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타지에서는 일부러 생태관찰시설을 조성하려고 노력하는 곳도 있는데 어찌보면 영천의 복인 것 같습니다.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을 떠올리게 하는 말 그림이 그려진 벽화와 해바라기 그림은 생동감이 넘치네요
혹시 금호강변공원에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소가 있다는 걸 알고 계실까요.
자전거를 대여해서 강변을 달려보는 것도 꽤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은데 간단하게 정보를 공유해 드립니다
운영시간은 07시부터 20시까지이며 안전모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영천시 공공자전거 별타고 앱을 다운받으셔서 간단한 회원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1일권 1.0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강변공원은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공자전거를 타고 시원하게 달려보세요.
만약에 아이들이 있다면 함께 라이딩을 해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변에는 꽃이 피는 화단 사이로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도 있습니다.
쉼터가 있어서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기에도 좋은데 마침 제가 방문했을 때에도 소나무 아래 평상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분들이 보이네요.
작약, 국화, 진달래과의 석암 등 다양한 꽃이 심어져 있는 화단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꽃이 핀 모습을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내년을 기다려야 된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계절은 다시 돌아올테니 조금만 기다리면 더욱 예뻐진 금호강변공원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음악분수가 있는 곳입니다. 해가 바뀌면서 금호강변은 더욱 예뻐지고 있습니다.
지난 봄에는 유채꽃 군락지를 형성하였고 아름다운 벚꽃길은 해마다 더욱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내년 봄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질 강변공원을 기대하며 포스팅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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