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 따라 부산여행] 중구 비프광장로부터 자갈치길까지!

도​로명 따라 떠나는 부산여행!

부산의 대표 관광지, 중구에 자리한 도로명을 따라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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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거리는 많은 극장들로 항상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부산의 중심거리인데요~ 현재 남포동 거리에는 메가박스 부산극장점, 롯데시네마대영, CGV남포 등의 다양한 극장들이 있습니다. BIFF광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중심무대인 부산시 중구, 부평동 일원입니다. 지난 1996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면서 극장가를 새롭게 단장하고 그 일대를 BIFF광장으로 명명('11/2.24)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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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광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영문명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약자를 따왔으며, 초창기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던 곳으로서 주변의 영화관과 풍부한 먹거리 등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이곳엔 유명 배우들의 핸드프린팅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한 감독과 배우들의 핸드프린팅이 바닥에 새겨져 있답니다.

1950년 6·25 피란시절 교통행정의 중심지였던 부산 중구에 40계단길이 위치합니다. 피란민들이 그 주위에 판자집을 짓고 살며 구호물자를 내다 파는 장터였는데요. 우리 민족의 애환이 서린 이 계단을 기념하기 위해 2003년 2월 12일 '40계단 문화관'이 탄생했는데요. 청소년들을 위한 역사의 산교육장, 노년층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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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자리한 40계단 문화관광 테마거리는 40계단 일대를 당신의 생활상을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뻥튀기 아저씨, 아코디언 켜는 사람을 비롯한 청동상과 옛날 목주, 가로등에 1950년대의 옛 영화포스터가 부탁돼 있는데요. 50~60년대 지난했던 시절의 애환가 향수가 묻어나는 공간입니다. 동광동 인쇄골목 또한 이곳의 대표적 명소입니다. 40계단을 중심으로 좌, 우측 이면도로를 따라 300여m에 걸쳐 인쇄·출판관련 업종 200여 개소가 한곳에 모여 있는 전국 최대의 인쇄골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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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광복 직후 오늘날의 국제시장이 태평양전쟁으로 주택가가 철거되어 빈터로 놓여있을 때 일본인이 남기고 간 책을 난전에 벌려 팔았습니다. 그 장소가 개인소유가 되자 보수동 앞길로 책 장사들이 한 두 사람 자리를 옮겨 앉게 되면서부터 보수동 책방골목은 시작되었는데요. 당시에는 약 70채가 되는 책방으로 중·고등학교 학생과 대학생들이 많이 찾아, 학생들이 주로 찾는 헌책이 사들여지고 팔려가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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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근대역사와 문화의 태동지, 보수동 책방골목은 헌책을 비롯해 다양한 도서, 고서 등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곳인데요~ 우리나라의 전통있는 도서문화거리로서 헌책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이 묻어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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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왔다면 부평깡통시장을 놓칠 수 없죠~ 부평깡통시장은 1910년대 최초의 공설시장 및 등록시장으로,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들어 형성되었습니다. 6·25전쟁 이후 미군이 진주하면서 군용물자와 함께 갖가지 통조림이 많이 수입되면서 이후 현재와 같은 깡통시장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광복로는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번창한 곳에서 조국 광복을 기린다는 뜻으로 칭한 광복동 명칭을 따온 곳인데요~ 인근에 용두산공원, 국제시장, 패션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밀집한 대표적 관광지입니다. 겨울에는 광복로 일대에서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개최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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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곳에 오셨다면 중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용두산공원과 그곳에 자리한 부산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부산타워를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도심 속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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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더 유명해진 국제시장도 필수코스! 국제시장의 역사는 1945년 광복 이후 일본인들이 남긴 물건과 해외동포들이 가져온 물건들을 거래하기 위해 현재의 자리를 장터로 삼으며 시작됩니다. 도떼기시장이라 불리다가 1948년에 자유시장으로, 1950년 미군 부대에서 나온 물건까지 취급하게 되면서 현재의 국제시장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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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브랜드 대형매장이 줄지어 있는 광복로 문화 패션거리도 거닐어보세요~ 스포츠의류, 화장품, 정장, 아동복 등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쇼핑천국! 매년 12월 빛의 거리를 운영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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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후에는 족발골목에서 맛있는 한끼도 놓칠 수 없겠죠? 어딜 가도 맛집! 많은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오랜 전통을 가진 족발가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갈치로는 주막한 한 자갈들이 많아서 칭해졌다는 자갈치시장에서 탄생한 도로명인데요. 서구 충무동부터 자갈치 시장을 관통하는 주요 관광도로입니다. 부산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싱싱한 회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죠~ 부산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바로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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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회를 그 자리에서! 다양한 회를 구매해 먹을 수 있는 활어센터, 자갈치신동아시장 어떠세요? 회센터, 각종 건어물 판매점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부산 앞바다와 영도, 부산타워를 내려다볼 수 있는 자갈치전망대도 필수코스입니다. 운치있는 바다를 감상하고 싶다면 해질녘 방문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또한 영도대교 바로 옆에 위치한 유라리광장은 낮에는 시원한 바다와 영도대교를, 밤에는 반짝이는 야경까지 선사합니다. 가벼운 식후 산책코스로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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