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역부터 바람꽃공원까지~ 루원시티 한 바퀴 같이 돌아요! (+가정역, 루원시티, 바람꽃공원)

안녕하세요, 서구의 마스코트 서동이에요! 오늘 돌아볼 서구의 일상 한 조각은 바로 가정, 루원시티의 일상인데요. 인천지하철 2호선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역! 바쁜 일상 속 한숨 돌릴 수 있는 바람꽃공원의 모습까지~ 총천연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가정역의 모습을 서구 서포터즈 강나리 기자님께서 전달해주셨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볼게요!

2016년 7월30일 인천광역시 서구를 비롯해서 미추홀구, 남동구 등 인천 전역을 잇는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었습니다. 연주황색 2량 무인 자동화시스템으로 운행되는 인천지하철 2호선! 앞, 뒤쪽으로 탁트인 개방감을 느껴지면서 동시에 놀이기구를 타는 것 마냥 설레이기도 합니다.

인천 서구 검단오류역을 시작으로 운연역까지 총 27개역을 정차하며 인천시민의 소중한 발이 되는 고마운 인천지하철 2호선! 특히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루원시티)역은 2022년 기준 일평균 승하차량이 16,075명으로 인천도시철도 2호선 중 이용객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가정동부터 신현동 사이 구간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을 제공하며 출, 퇴근 혼잡시간 교통체증 문제를 완화시켜주었죠.

그럼 잠시 가정(루원시티)역을 살짝 살펴볼까요? 밝은 조명과 깨끗한 환경이 인상적인 가정역 내부 모습입니다. 무료 휴대폰 충전기, 무인발급기, 개방화장실 등 승객을 위한 편의시설 갖춰서 있습니다. 또한 교통약자를 위한 엘레베이터, 에스컬레이터도 안전하게 유지관리 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정(루원시티)역에서 내리면 걷기 좋은 도심 속 힐링공간 바람꽃공원을 만날 수 있는데요. 바람꽃공원은 가정역 4번출구 방향 가정1동 행복복지센터를 지나 약 5분정도 걷다 보면 가원초등학교 근처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작고 아담한 규모의 수변공원으로 도심 속 쉬어 갈 수 있는 힐링공간 입니다.

바람꽃공원을 크게 한 바퀴 걸으면 약 15~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낮에 따뜻한 햇살 느끼며 걷기 좋고, 저녁식사 후 운동삼아 산책해도 좋습니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도 좋은 코스이기도 하죠. 실제로 공원 한쪽에는 애견인들을 위한 강아지 배변봉투함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계단이 많이 없어 유아차, 휠체어의 진입도 편리해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고 남, 녀 구분된 개방 화장실,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기구 그리고 자전거 보관대 역시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과거 갯골의 흔적을 재현하고 예부터 자연적으로 흐르던 물길을 따라 조성된 자연형 수변공원으로 서해바다의 해풍과 수변을 따라 조성된 꽃길이 인상적인, 물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이자 가정지구의 대표 공원으로 자리 잡은 바람꽃공원 !

중간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의자가 많아 잠시 의자에 앉아 쉬고 있으니 살랑살랑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기분까지 상쾌 합니다.

향기로운 꽃들이 만개하는 봄, 왠지모르게 마음까지 들뜨게 하는 따뜻한 봄 햇살을 느끼며 잠시 여유를 가지고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근처 가볍게 걸을 수 있는 바람꽃공원 가족, 친구 함께 걸어보세요.

강나리 기자님의 소개로 만나 본 가정역의 모습과 바람꽃공원! 가정역에 사람이 많다고 생각은 했지만, 인천지하철 2호선의 역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줄은 몰랐는데... 대단하네요ヾ(•ω•`)o!!! 가정역 덕분에 우리 서구민들의 삶이 조금 더 윤택해졌다고 생각하니 서동이 마음도 뿌듯합니다! 가정역의 일상 한 편을 보여주신 강나리 기자님께 감사드리며, 다음에 더 재밌는 서구 서포터즈 기사로 돌아올게요~